68일차 치앙라이

Singha Park

치앙라이 시내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공원으로 우리가 아는 싱하맥주회사에서 만든 테마 공원이다. 워낙 넓어서 셔틀버스도 있고, 전기 자전거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 안에는 작은 동물원, 녹차밭, 호수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도 많고, 현지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치앙라이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일일 투어 상품으로도 따로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곳이다.

홈페이지 : https://www.singhapark.com/

셔틀버스 이용료 : 성인 150밧 , 어린이 50밧 (2026년 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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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싱하파크를 가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검색해 보니 쏭태우로 가는 방법도 있다고 인터넷에 영어로 검색하니 나와서 일단 터미널 가서 물어보는 걸로 생각하고 , 아침에 조금 서둘렀다. 6시 반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아침을 조금 챙겨 먹고, 오늘은 그래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주방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계란프라이 2개, 빵 한 조각, 라떼, 그리고 바나나 2개 이렇게 챙겨 먹고, 이 닦고, 바로 터미널로 ㄱㄱ 그 시간이 7시 반쯤이었는데, 터미널 가니까 8시쯤? 일단 화이트 템플 가는 버스는 있었지만 싱하파크는 잘 못 알아 들어서 그냥 아예 구글맵을 보여주니 사진으로 보여주니까 싱팍? 이러더니 쏭태우 타라고 그래서 쏭태우 있는 쪽으로 알려줘서 그쪽으로 가니까 아저씨가 일단 300밧 부르더니 너한테만 할인해 주겠다면서 150밧에 해주겠다고 했다. 나는 30밧인 줄 알고 갔는데 이게 너무 비싸니까 아무래도 나 혼자 가는 가격 같아서 나는 기다리겠다 했더니 안된다고 했다. 30밧엔 절대 안 된다고 해서 다른 아저씨들에게 물어보니까 한 아저씨가 여기서는 안되고, 마켓으로 가면 30밧에 갈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ㅇㅋ 바로 마켓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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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켓은 어제 그제 몇 번이나 지나쳐 갔기에 잘 알고 있었고, 혹시 몰라서 아저씨한테 깟루앙? 이렇게 말하니까 맞다고 해서 바로 마켓으로 걸어갔다. 혹시나 그 쏭태우가 마켓으로 오면 한대 놓치는 거니까 빠르게 걸어갔다. 한데 안 옴 ㅋㅋ 그래서 마켓에 가니까 오호라! 마켓 앞에 주차된 쏭태우들이 꾀나 많이 있었고, 그중에는 블루 템플 가는 쏭태우도 있었다. 지도상으로 보니까 마켓에서 싱하파크로 가는 길에 거의 직진이라서 역시 저렴하구나 싶었다. 아저씨가 솔직하게 알려줘서 다행히 저렴하게 갈 수 있었다! 마켓에 쏭태우 기사님들에게 물어보니 싱하파크 가는 쏭태우를 알려줬고, 그 쏭태우에 나는 올라탔음! 한데 안감 ㅋㅋ 거의 한 시간 남짓 기다려서 9시쯤 출발함! 다행히 출발했고, 여자 기사님이어서 더 좋았다. 혹시 몰라서 돌아오는 시간을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종이에 11:30분, 1시 반, 2시 반 차가 있다고 적어줬음 감동 ㅠㅠ 그래서 기쁘게 잘 갔고, 한 30분도 안돼서 싱하파크 잘 도착했다. 오늘이 지난번에 AIS 탑업한지 딱 8일 되는 날이었는데 보니까 아침 9시에 해서 쏭태우 타고 출발할 때쯤 탑업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급하게 탑업을 했는데 다행히 잘 되었다. 다시 들어가서 보니까 9시 40분쯤 해도 되었는데 ㅎㅎ 내가 성격이 급해서 결국 9시쯤 했다. 다음에는 또 9시쯤 해야 함 ㅋㅋ 지난번엔 하루 먼저 해서 하루 손해 보고, 이번엔 40분 손해 보고 ㅎㅎ 그래도 잘해서 다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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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싱하파크 바로 앞에서 잘 내려줘서 건너서 갔는데, 이게 카트는 어른이 150밧이고, 아이는 50밧, 그리고 전기 바이크는 1인당 300밧이었다. 내가 예상한 가격은 50밧이어서 이거 타면 되겠다 싶었는데 내가 본 게 아이요금이었음 ㅋㅋ 근데 쏭태우 30밧 주고 타고 와서 150밧 내고 이거 타기에는 좀 그래서 일단 지도를 보니까 걸어가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도보로 ㄱㄱ 치앙라이에서는 짐이 적어서 슬리퍼만 신고 왔는데, 다행히 이 슬리퍼는 오래 신어도 발바닥이 안 아파서 좋다. 그래서 한 바퀴 잘 돌았고, 다행히 지도에 나온 포인트 중에 첫 번째 카페를 제외하고는 다 갔다. 호수에 백조는 멀리서 눈으로 담았고, 두 번째 포인트 녹차밭은 걸어가느라고 아주 잘 보았고, 세 번째 포인트 미니 동물원도 아주 재밌게 잘 구경했다. 뭔진 모르겠지만 조그마한 토끼 옆에 있었던 동물이 너무 귀여웠고, 기린도 있어서 신기했다 ㅎㅎ 네 번째 포인트 액티비티 하는 곳도 가서 사진만 찍고 구경하고, 다섯 번째 포인트 차공장은 문을 닫은 건지 그냥 정말 딱 공장만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공장만 보고 바로 다시 입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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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충 다 둘러보고 돌아오니까 12시쯤? 이미 11시 반 쏭태우는 놓쳤다고 생각해서 그냥 여유롭게 기다리자 싶었고, 그늘에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1시 반 쏭태우 타고 가면 되는데 혹시나 올까? 싶어서 화장실 한번 갔다가 주차장 들어오는 곳에 시큐리티 아저씨가 서 있는데 거기가 그늘이라서 거기서 쏭태우 탄다고 이야기하니까 아저씨가 의자를 내어주셔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서 혹시 몰라서 12시 반에 올 수도 있으니까 기다렸는데 역시나 안 왔음 ㅋㅋ 아저씨한테는 말 안 했는데 아저씨가 좀 많이 봐주신 듯 ㅋㅋ 나중에 좀 미안했음 ㅋㅋ 나는 1시까지 거기 앉아서 기다렸고, 1시 15분쯤 쏭태우가 왔는데 그냥 쓱~ 지나가서 아저씨가 안타까워했는데, 내가 아저씨한테 기사 아줌마가 아침에 적어준 종이 보여주면서 1시 반에 올 거라고 안심시켜 주니까 아저씨가 핸드폰 보더니 1시 15분인걸 보고 웃으면서 30분? ㅇㅋ 했다. 그래서 나는 15분 더 앉아서 기다렸고, 29분쯤부터는 아예 나가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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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니까 1차선에서 오면 내가 더 나가서 손을 흔들어야 쏭태우가 보고 태워줌! 그래서 좀 격정적으로 흔들어야 됨 ㅋㅋ 그래서 1시 35분쯤? 쏭태우가 오길래 아저씨에게 인사하고 얼른 잡아서 잘 탔다. 아저씨도 웃는 미소로 나를 보내줬음 ㅋㅋ 잘 타고 2시쯤? 마켓으로 돌아와서 첫날 먹은 치킨라이스집 가는 길에 어제 파인애플 산 데에서 파인애플 사려고 했는데 오늘은 일찍이라서 그런지 할머니가 안 계셔서 못 사고 그냥 치킨라이스집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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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먹었을 때 크리스피 한 게 더 맛있어서 그걸로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 갔더니 커피랑 밀크티는 다 떨어져서 없어서 그냥 사이다에 얼음 많이 넣어서 한 컵 사 와서 호스텔 오는 길에 다 마시고, 남은 얼음에 호스텔에서 커피 타서 아이스라떼 만들어서 마시면서 사진정리했다. 오늘 아침 먹고 싱하파크에서 그렇게 많이 걸었는데 물 한 모금도 못 마셨는데 다행히 물이 당기진 않아서 잘 참았고, 저렴하게 잘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다. 사진정리랑 오늘은 영상도 찍어서 영상 정리 다 하고 이 닦고 샤워하고, 침대에서 쉬면서 예능 보다가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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