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k Bar
치앙마이 대학 야시장에 위치한 5성 호텔 셰프 출신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자그마한 식당이다. 여행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 소개되어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약간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이다. 이 가격이라고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멋진 플레이팅의 음식이 눈과 입을 호강시켜 준다. 단점이 있다면 님만해민 치앙마이 대학 앞에 위치해 있고, 타패에서는 약 6km 떨어져 있어 찾아가기 조금 힘들다는 점이다. 치대호수인 앙깨우 호수 구경도 할 겸 한번쯤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동남아 특성상 소고기는 약간 질기기 때문에 포크 스테이크나 폭찹을 추천한다.
가격 : 포크 스테이크 150밧, 폭찹 220밧, 오리 스테이크 220밧, 비프스테이크 375밧, 비프 버거 135밧, 콜라 20밧 (26년 1월 기준)
오늘은 7시쯤 알람에 일어나서 쉬다가 8시쯤 갑자기 빠통고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 보니 근처에 파는 곳이 있는데 8시에 문을 닫는다고 나와서 혹시나 가봐서 문 닫았으면 그냥 세븐일레븐 햄치즈빵이나 먹자 했는데, 다행히 8시 10분쯤 도착했을 때 5/1 정도 남아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다. 일단 빠통고를 사고, 연유도 사고, 옆에 두유도 있길래 두유도 샀다. 두유는 너무 따뜻했다. 아침으로 먹기 딱 좋았는데, 사 와서 보니 내가 너무 많이 샀다. 3개를 샀는데 이게 6개가 되었다 ㅎㅎ 이 집 빠통고는 좀 길고 두개가 붙어있는 거라서 한개의 양이 꽈배기 같이 길고 컸다. 그래서 한개반을 먹으니까 배가 너무 불렀다. 그래도 커피랑도 너무 잘 어울렸고, 연유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이 좋았다. 두유도 약간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두유랑 커피 빠통고까지 먹으니까 배가 불러서 그냥 다시 포장해 두고 혹시 개미가 꼬일까 봐 냉장고에 넣어뒀다. 이 숙소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차가우면 그냥 커피에 찍어먹지 뭐 하면서 넣어뒀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 트래킹을 해서 그런지 다리 근육이 좀 쑤시고, 또 어제 샤워하면서 팔이 따끔거려서 보니까 너무 많이 타서 그런 것 같아서 오늘은 최대한 밖에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쉬면서 있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못 본 예능을 좀 봤다.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바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일단 점심은 아까 남은 빠통고를 먹었다. 1시쯤 배가 슬슬 고파서 커피를 마셨지만 연하게 아메리카노를 따뜻하게 한잔 하고, 빠통고는 냉장고에 있었지만 그렇게 많이 차갑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연유 찍어서 먹고, 또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렸다. 어쩌면 라떼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그래도 다음엔 빠통고 1개나 2개만 사야겠다 생각했다.
점심으로 맛있게 먹고, 다시 싱어게인 열심히 보고, 쉬다가 5시 20분에 여기 숙소에 같이 묵고 있는 언니가 빠이에서 돌아와서 같이 저녁 먹으러 가기로 해서 로비에서 5시 20분에 만났다. 언니랑 둘이 스테이크바까지 걸어갔고, 올타에 묵고 있던 동생이 합류해서 셋이서 오픈런! 6시 오픈인데 이미 5분 전쯤에 테이블이 거의 다 꽉 차 있었고, 2 테이블 정도 남아 있었는데, 우리에게 예약되었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중간 자리가 아닌 사이드자리로 우리를 내어주었다. 그래서 앉아서 주문완료! 나랑 언니는 포크 스테이크, 그 동생은 소고기 버거를 시켰다. 근데 지난번에 치킨 버거는 좀 맛이 별로였어서 그 동생이 자기 거 먹으라고 했는데 내가 안 먹었음 ㅋㅋ 그 대신 내 포크스테이크 하나 먹으라고 줌 ㅋㅋ 지난번에 살살 녹아서 맛이 너무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도 맛이 좋긴 했는데 지난번에 먹을 때보다는 덜 했고, 오히려 오늘은 사이드로 나온 감자나 단호박 등이 더 맛이 좋았던 것 같다.
아주 맛있게 먹고, 음료도 옆에 세븐일레븐에서 사다 먹는 시스템이라서 탄산수 사 와서 잘 마셨다. 스테이크바 바로 앞에 지난번에 사 먹었던 과일집에서 파인애플 하나 사서 치대 호수로 갔다. 언니가 한바퀴 돌고 가자고 그래서 소화도 시킬 겸 반바퀴정도 돌고, 의자에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언니가 가는 길엔 택시 잡아서 가자고 그래서 택시 잡아서 같은 숙소라서 잘 왔다. 샤워하고 사진정리하고 예능 보다가 잘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