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시내 둘러보기
대부분 치앙마이 관광은 사원이 많은 타패 쪽 관광과 갤러리 카페나 쇼핑하기 좋은 님만해민 두 곳으로 나뉜다.
타패 관광 : 타패 게이트, 왓 치앙만, 왓 체티루앙, 왓 프라싱 (이 세 사원은 꼭 보기 바란다) 등
님만해민 관광 : 도이수텝, 왓 수언독, 카페거리, 씽크파크 및 마야 쇼핑몰 등
치앙마이 넷째날은 시내투어를 하기로~
사실 우리들이 친했다면 같이 다녔겠지만…
나랑 일행친구랑 하도 싸우니깐…
L양은 어제저녁 ‘언니들 저 내일은 혼자 돌라요’라고 선언!
나는 속으로 좋아하며…
‘어어~ 나도 내일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라고 말했고…
그렇게 우리 셋은 따로 관광을 하기로…
나의 계획은 시내에 있는 사원을 서너 군데 둘러본 후~
내일 라오스로 넘어가려고 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여행사를 들러 라오스 넘어가는 미니밴과 보트 1박 2일로 넘어가는걸 예약하려고 했다.
그리고 오후 6시쯤 일행을 토요시장 입구 세븐일레븐 앞에서 만나기로^^;;
그래서 나는 일단 님만해민 우유네에서 제일 가까운 사원으로 gogo~
처음 찾은 사원 왓쑤언덕
처음 찾은 사원이 화이트다~
게다가 자전거를 주차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순간…
스님 한분이 지나가 주신다~ 야호!
컵쿤카~
이사 원의 콘셉트는 화이트인 건지…
암턴 깔끔하고 멋졌다.
첫 사원이 이 정도인데 다른 사원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치앙마이 시내투어가 재밌어 지려고 한다^^
게다가 프리한 혼자다 ㅎㅎ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제일 많이 이용했던 구글맵~
내 핸드폰이 인터넷이 안된다고 해도… 이건 위성으로 잡으니 내 위치가 뜨며 깜빡이니…
왓 프라씽정도는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게다가 걷는 것도 아니고 자전거와 함께하는^^;;
왓프라씽 간판은 지금 리모델링 중…??
아니 앞에 무슨 공사 중이었는데 간판에 멀 걸쳐놓은 거임 ㅠㅠ
그래 이거지… 반짝이는 사원…
라오스랑 가까워지니…
라오스에서 봤던 사원 같은 사원들이 치앙마이에 많았다.
아기자기 루앙프라방 사원들이랑 치앙마이 사원들이랑…
누가 원조일까?
저 빨간 표지판은 유턴표시일까? ㅋㅋ
왓프라씽을 보고 왓프라쌋을 보러 가는 길에… 보였던 사원!
왓 판타오?
암턴 작은 사원이라 보고 가기로~
자전거 주차!
그리고 왓 프라쌋
근데 여기도 유턴 표지판이 ㅋㅋ
아무래도 유턴이 아니라…
사원을 돌며 기도하는 것 같다.
스님들이나… 불신자들이…(시계방향으로 돌라고 표시?)
아님 말고~
규모가 좀 컸던 왓프라쌋
책을 읽어보고 갔어야 했는데…
사실 읽어도 머리에 잘 안 들어와서 ㅋㅋ
아마 여기가 제일 큰 사원이고 제일 유명한 사원인 듯^^
불에 탄 것처럼 새까맣던 사원…
불에 탄 건지.. 아니면 일부러 저색으로 리모델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탄 것 같음 ㅋ
근데 난 저색이 더 맘에 들었음
그을린… 저 느낌~ 코발트 그레이 느낌
와불도 있고
다음 포스팅은 오후 코스~
여기까진 오전 코스~
치앙마이 가시면 하루쯤 자전거 타보세요~
그렇게 힘들지 않게 사원 서너 군데 돌아보는 거 추천합니다.
반나절 코스로 자전거 타면서 사원 보고…
반나절은 커피 한잔하면서 님만해민 갤러리 카페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