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레스토랑 & 스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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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onnaiss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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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스 메뉴 가격 : 1인 40~45$ (음료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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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1. 위치 ★★★★★

2. 가격 ★★★

3. 맛 ★★★★

3. 서비스 ★★★★★

 

2020년 초 호텔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식사권과 스파 이용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빅토리아 호텔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 중 다이닝을 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우리가 제공받은 메뉴는 세트메뉴였고, 3가지 코스로 전식 – 메인 – 디저트와 와인이나 맥주 또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었다. 담당자에게 가격을 문의했을 때 코스요리 2가지는 40~45$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음료는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라고 했다. 캄보디아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거쳐서 괜찮은 프랑스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5성 호텔 안에 위치한 프랑스 레스토랑은 처음이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플레이팅이 참 이뻤고,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호텔의 콘셉트와 어울려서 좋았다.

 

 

 

자리를 앉을 수 있게 해 주고 물수건을 준비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음료는 와인을 선택했고, 세트메뉴 중 메인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와 연어요리 중 택 1이었는데, 우리는 2명이라 하나씩 시켰다. 워낙 생선 요리보다는 고기류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물론 연어 요리가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둘 중 택하라면 스테이크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전식이 나오기 전 식전 빵과 함께 나온 버터, 올리브 등도 맛이 좋았고,

 

 

식전 빵과 함께 입맛을 돋워주는 애피타이저가 나왔다. 샐러드 위에 연어로 만든 소시지 모양이 있었고, 생선알 모양이 얹어져서 나왔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입맛이 확 살아났다.

 

 

 

와인도 도수도 높게 느껴졌지만 지금 먹는 세트메뉴에 참 잘 어울렸다.

전식으로는 어니언 수프가 나왔는데, 공갈빵처럼 패스츄리가 덮여 나와서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훌륭했다. 한데 맛 또한 너무 좋아서 둘 다 감탄사를 내뱉으며 먹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어니언 수프 중 가장 맛이 좋았던 것 같다. 만약 이 레스토랑에 다시 방문한다면 어니언 수프만을 먹기 위해서 재방문 의사가 있을 정도였다.

 

 

 

드디어 메인 메뉴! 나는 연어요리를 먼저 맛보고, 같이 간 동생이 스테이크를 반 정도 먹은 후 서로 나눠 먹었는데 나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스테이크에 한표를 던졌다. 일단 캄보디아에서 굽기 선택의 경우 미디엄이라고 해도 미디엄 웰던스럽게 나오는데, 이곳은 너무 부드럽게 미디엄이 나왔다. 같이 나왔던 볶음 버섯도 너무 맛있었다. 연어에 함께 나온 밥은 동남아 꼬들 버터 간장밥스러운데, 짜지 않아서 좋았다. 함께 나온 아스파라거스도 참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초코 무스였고, 차와 커피 중 택 1이었는데 우리는 차를 선택했다. 따뜻한 홍차와 함께 초코 무스를 맛있게 먹었고, 개인적으로 캄보디아 디저트는 생각보다 맛이 훌륭하진 않아서 다 먹진 못했다. 함께 내어진 망고 소스와 함께 과일소스들이 더 맛이 좋았던 것 같고, 차와 함께 나온 쿠키가 참 맛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코스 요리는 훌륭했다. 캄보디아 물가 치고는 5성 호텔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이라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식이나 메인 메뉴 정도는 꼭 한번 방문해서 맛보아도 될 만큼 훌륭했다.

 

캄보디아 물가 치고는 비싸지만 호사를 누리고 싶다면 이곳에서 어니언 수프와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 코스를 추천

 


 

 Healthysens Spa

홈페이지 : http://www.victoriaangkorhotel.com/healthysens-spa.html

스파 가격 : 홈페이지 메뉴 바로가기 클릭 (현재 해피아워 시간에 25% 할인 프로모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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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1. 마사지 ★★★★

2. 시설 ★★★★★

3. 가격 ★★★★

3. 서비스 ★★★★★

 

우리는 호텔 측에서 제공받은 마사지는 Asian Combination Massage 90분이었다. 이 마사지는 드라이 마사지와 오일 마사지 그리고 스톤 마사지를 적절히 분배해서 골고루 해주는 콤비네이션 마사지라서 제일 인기 있는 패키지 중 하나라고 추천받아서 해봤는데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마사지는 어떤 마사지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려서 필자가 좋았다고 해서 누구나 다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게다가 5성 호텔 마사지는 조금 비싼 편이라 부담스러운 가격에 이렇게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생각보다 얼마 전에 받았던 보디아 마사지보다 가격적으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더 저렴해서 추천해주고 싶다.

 

 

현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피아워 시간에 방문 시 25%를 할인해 주고 있고, 해피아워 시간에 두번째 방문 시 35%라는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만약에 해피아워 시간에 방문한다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처음 도착해서 차와 물수건을 내어주고, 설문지를 작성한다. 괜찮았던 마사지 샵들은 모두 다 비슷하게 이렇게 작성했고, 여기서 우리가 어떤 마사지를 어떻게 받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고 오일이나 조금 더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부위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방으로 안내받아서 옷을 갈아입고, 발을 씻어주고 마사지를 시작했다. 우리가 받았던 마사지는 처음 시작은 드라이 마사지로 오일을 바르지 않고 온전히 마사지사의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는데 미디엄으로 강도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마사지사가 미디엄보다는 소프트에 가깝게 시작해서 미디엄으로 강도를 서서히 올렸다. 이 부분은 굉장히 마사지사의 스킬이 뛰어나다고 생각되었다. 아프지 않게 마사지를 소프트하게 잘하는 느낌이었다.

 

 

90분 중 약 30분간은 내가 잠이 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마사지사는 나를 노곤하게 잘 마사지를 해줘서 너무 좋았다. 중간에 따뜻한 돌이 담긴 주머니를 목과 배에 얹어줘서 더욱 솔솔 잠이 오게 만들어줘서 피곤함을 풀어줘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마사지를 마치고 따뜻한 차와 빵 그리고 과일이 내어져 와서 맛있게 먹고 마사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해피아워 시간에 마사지를 받을 경우 시내에 있는 마사지 샵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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