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5성호텔 신타마니 앙코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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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진정한 씨엠립 5성호텔 아닐까?

 

2018년 10월 16일~18일 이 호텔에서 묵었다.
직접 캄보디아 호텔에 메일을 보냈고, 2박을 제공받고 쓰는 리얼 후기이다.

 

 

Shinta Mani Angkor

홈페이지 : https://www.shintamani.com/

1박 요금 : 비수기 최저가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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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 별점 4개 

 

1. 위치 ★★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적으로 굉장히 좋다. 걸어서 맛집, 카페 등을 갈 수 있고, 약 1km에 펍 스트리트와 야시장이 있다. 앙코르와트는 어느 곳에서도 툭툭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하다. 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펍 스트리트 근처보다는 훨씬 조용하다.

 

2. 가격 ★★

다른 씨엠립 5성호텔에 비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조용하게 휴양을 위한 호텔을 원한다면 이만한 호텔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다른 호텔과는 퀄리티면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아마 묵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이곳이 진정한 씨엠립 5성호텔이 아닐까?

 

3. 서비스 ★★

체크인부터 남다르게 친절했다.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세심하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룸에 비치된 에머니티부터 다른 호텔과는 남달랐다. 씨엠립에서 이만큼 서비스가 좋은 호텔을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신타마니는 건축가인 빌 벤슬리의 호텔로 그의 건축 예술혼이 담긴 게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고 깔끔한 호텔이었다. 입구부터 정말 멋졌는데, 씨엠립 사는 동생말에 의하면 3개월 전의 디자인과는 다르다고 했다. 아마도 정기적으로 리뉴얼도 계속 하나보다 생각되었다. 체크인 웰컴 드링크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었다. 예뻐서 한 모금하고 말았지만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주스를 부탁하면 당연히 다시 가져다줄 것 같았다.

 

 

 

 

 

 

이곳에 머물기 전 다른 씨엠립 5성호텔 두 곳에서 머물렀는데, 그곳과는 분위기부터가 완전히 달랐다. 뭐가 럭셔리함이 더 느껴져 있었고, 인테리어부터가 남달라서 아름답다를 연발했다. 다른 호텔들에서는 룸키 하나를 더 요청해서 받았지만 이곳은 처음부터 룸키를 2개를 줘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밖에서 나갔을 때 사용하라고 와이파이 공유기를 줬는데, 한국인에게는 이런 세심함이 정말 감동이다! 씨엠립도 많이 발전해서 카페나 등등 와이파이가 잘 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안 되는 곳에 갔을 때! 특히 유적에서 와이파이를 할 수 있다는 게 ㅎㅎ

 

 

 

우리는 총 3명이 묵게 되어 트윈룸에 베드 하나를 추가했는데, 방이 베드가 3개가 들어갈 정도로 넓어서 다행이었다. 테라스가 있고, 테라스에서 수영장 뷰가 보였다. 1층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마도 2층 방이 더 넓어서 2층으로 줬겠지 했다. 신타마니에서 묵으면서 감탄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침구였다. 나와 함께 묵었던 친구들 모두 푹신한 침대와 베개 잠이 솔솔 오는 침구를 계속 집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연발했었다.

 

 

 

특히 신타마니 앙코르의 실내화는 푹신함이 너무 좋아서 이거 가져가면 안 되겠지?라고 흑심을 품게 만들 정도였다.

 

 

 

 

기본적인 에머니티도 너무 고급 제품이라 다들 감탄했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른 호텔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이 2개인데 이곳은 항상 매일 6개 정도 있었다. 

 

 

그리고 미니바의 음료도 알코올 빼고는 모두 무료라는 사실을 둘째날 알게 되어 많이 아쉬워했었다 ㅎㅎ 먹을걸~ 하는 ㅋㅋ 채워 주로 온 직원이 프리라고 말하는 순간 바로 한 캔씩 냠냠~

 

 

 

커피머신도 일리 커피라 아주 맛있게 내려먹었고, 차도 종류가 3종류씩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다.

 

 

 

TV에 따로 스피커가 있었는데, 음악만 들을 때 정말 감동했던 게, 옷장에도 오디오가 있어서 서라운드로 음악이 들려서 너무 좋았다. 이점은 다음에 묵었던 신타마니 풀빌라에서도 감동했었다.

 

 

 

신타마니 앙코르에서 장점 중 하나가 두개의 수영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신타마니 앙코르에 있는 수영장과 신타마니 쉑에 있는 수영장을 모두 이용 가능했다.

 

 

 

 

 

 

 

 

조식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라웠다. 일단 제일 좋았던 건 뷔페식도 있었는데,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에그 메뉴와 쌀국수 등등 모두 맛이 훌륭했다.

 

ⓒ https://www.shintamani.com/foundation.php

 

ⓒ https://www.shintamani.com/foundation.php

 

 

마지막으로 이 호텔에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재단에 후원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호텔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 일부도 재단에서 키워낸 인재들이라고 해서 놀라웠다. 역시 좋은 호텔은 뭔가 다른가 했다 ㅎ

 


 

장점 : 멋진 인테리어, 맛있는 조식, 꿀잠 자게 만드는 침구, 거의 무료인 미니바, 와이파이 공유기, 완벽한 에머니티, 두개의 수영장 등등 

 

단점 : 배정받은 방이 2층이었는데, 생각보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이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현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중이라고 하니 이점은 내년 4월 이후 보완될 것이라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단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벽한 호텔이었다.

 

씨엠립에서 유일하게 5성호텔 다운 호텔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훌륭한 호텔이었다. 아마 다른 호텔에 묵어보고 이호텔에 묵는다면 이호텔에 계속 묵어야 할 이유가 생길 정도로 멋진 호텔이었다. 물론 가격적으로도 다른 호텔에 비해 비싸지만 하얏트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메리어트에 묵을 바엔 차라리 이곳에 묵을 정도로 멋진 호텔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모두에게 어울리는 씨엠립의 가장 5성 다운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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