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도보 여행
카오산로드에서 방콕 왕궁을 거쳐 왓포, 왓 아룬까지 보는 하루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도보 코스
쑨이 추천하는 방콕 추천 도보 여행 보기 클릭 (이곳들 중 왕궁, 왓포, 왓 아룬, 위만멕 궁전은 꼭 보기 바란다)
왓 아룬 뱃삯 왕복 6밧 (편도 3밧)
카오산로드에서 씨얌 버스로 가기 클릭
카오산로드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15번, 183번, 79번을 타면 된다.
버스요금은 에어컨 버스는 약 14밧 , 일반버스 약 6밧
게스트하우스는 아주 좋다. 둘이 720밧이고 에어컨 트윈룸이고 조식도 준다 ㅎㅎ 근데 카오산이랑 좀 먼 게 단점이다. 그래도 이틀 동안 묵을 곳으로 아주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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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S랑 왕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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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면 몰라서 걸어갔을 텐데 이제 몇 번 왔다고 버스 타고 간다. ㅋㅋ 왕궁 근처까지 가는 버스를 쌈센로드에서 타고 10 정거장이나 간다 ㅎㅎ 걸어가면 엄청 땡볕에 고생했을 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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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바지를 입고 가서 못 들어갔고, S만 잠깐 들어가서 사진 찍고 왔다. 나는 어차피 왕궁 안 볼 생각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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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가 돌아와서 나에게 왜 눈물 흘리냐며 ㅋㅋ 선글라스 밑에 땀이 엄청 고여서 ㅋㅋ 암턴 엄청 더운 날이었다 ㅎㅎ 암턴 그렇게 땀 닦고 왓포로 걸어갔다. S양은 왓포를 구경하러 갔고 나는 입구에 앉아서 S양을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아이스 그린티 하나 먹고 기다리는데 한 시간 남짓 지나서 S양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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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둘이서 근처 식당 가서 볶음밥이랑 팟타이랑 시켜서 먹고 왓 아룬으로 갔다. 배 타기 전에도 너무 공사 중이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아니나 달라 가니까 정말 올라갈 수도 없고 ㅠㅠ 그런데도 돈 주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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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인 왓 아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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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는 밖에서 사진 찍고 왓 아룬 옆에 정원에서 좀 쉬다가 옆에 사원 잠깐 구경하고 배 타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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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걸어나오면서 아이스 그린티 하나씩 사 먹으면서 카오산 버스정류장 와서 에어컨 버스 타고 씨얌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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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얌 가서 시원한 쇼핑몰 구경하다가 쏨땀 누아가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역시 쏨땀 누아 치킨은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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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언니네 가서 셰이크 먹으려고 주문하면서 S양이 뽑아준 사진 다시 주니 언니가 너무 고마워하면서 나는 셰이크 공짜로 줬다 ㅎㅎ 나를 알아봐 줘서 고마웠다. 조포차나 아저씨는 나도 못 알아보고 사진 줘도 고마워하지도 않았는데 이 언니는 참 좋아해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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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건 저 빨간 거였는데 언니가 돈 안 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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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센트럴 월드까지 구경하고 급 충동구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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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하나 샀다. 샌들 살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 게 없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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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2만 원대 슬리퍼랑 샌들 하나씩 구매하고 좋다며 버스를 타러 나왔는데 차가 엄청 막혀서 카오산에 오니 8시 ㅠㅠ 6시에 나왔는데 ㅋㅋ 암턴 내일 공항 가는 밴 예약하고 로띠 아저씨한테 가서 로띠 먹고 사진 주니 또 고마워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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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앞 커피집 언니네 가서 아이스 그린티 시켜서 먹고 사진 주니 또 고마워하고 ㅎㅎ 아이스 그린티 먹으며 숙소 오는 길에 세븐일레븐 들러서 라임 소다 하나 사 먹고 숙소 옴 ㅋㅋ 오늘도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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