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7일 차]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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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보 여행

카오산로드에서 방콕 왕궁을 거쳐 왓포, 왓 아룬까지 보는 하루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도보 코스

쑨이 추천하는 방콕 추천 도보 여행 보기 클릭  (이곳들 중 왕궁, 왓포, 왓 아룬, 위만멕 궁전은 꼭 보기 바란다)

왓 아룬 뱃삯 왕복 6밧 (편도 3밧)

 


 

 

카오산로드에서 씨얌 버스로 가기 클릭 

카오산로드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15번, 183번, 79번을 타면 된다.

버스요금은 에어컨 버스는 약 14밧 , 일반버스 약 6밧 

 


 

게스트하우스는 아주 좋다. 둘이 720밧이고 에어컨 트윈룸이고 조식도 준다 ㅎㅎ 근데 카오산이랑 좀 먼 게 단점이다. 그래도 이틀 동안 묵을 곳으로 아주 만족한다.

 

 

조식 먹고 S랑 왕궁으로 간다.

 

 

예전이면 몰라서 걸어갔을 텐데 이제 몇 번 왔다고 버스 타고 간다. ㅋㅋ 왕궁 근처까지 가는 버스를 쌈센로드에서 타고 10 정거장이나 간다 ㅎㅎ 걸어가면 엄청 땡볕에 고생했을 거다 ㅎㅎ

 

 

나는 반바지를 입고 가서 못 들어갔고, S만 잠깐 들어가서 사진 찍고 왔다. 나는 어차피 왕궁 안 볼 생각이었음 ㅋㅋ

 

 

S가 돌아와서 나에게 왜 눈물 흘리냐며 ㅋㅋ 선글라스 밑에 땀이 엄청 고여서 ㅋㅋ 암턴 엄청 더운 날이었다 ㅎㅎ 암턴 그렇게 땀 닦고 왓포로 걸어갔다. S양은 왓포를 구경하러 갔고 나는 입구에 앉아서 S양을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아이스 그린티 하나 먹고 기다리는데 한 시간 남짓 지나서 S양이 왔다.

 

 

배고파서 둘이서 근처 식당 가서 볶음밥이랑 팟타이랑 시켜서 먹고 왓 아룬으로 갔다. 배 타기 전에도 너무 공사 중이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아니나 달라 가니까 정말 올라갈 수도 없고 ㅠㅠ 그런데도 돈 주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음 ㅋ

 

 

공사 중인 왓 아룬 ㅠ

 

 

그냥 우리는 밖에서 사진 찍고 왓 아룬 옆에 정원에서 좀 쉬다가 옆에 사원 잠깐 구경하고 배 타고 나왔다.

 

 

더워서 걸어나오면서 아이스 그린티 하나씩 사 먹으면서 카오산 버스정류장 와서 에어컨 버스 타고 씨얌으로 ㅋㅋ

 

 

씨얌 가서 시원한 쇼핑몰 구경하다가 쏨땀 누아가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역시 쏨땀 누아 치킨은 진짜 맛있다.

 

 

셰이크 언니네 가서 셰이크 먹으려고 주문하면서 S양이 뽑아준 사진 다시 주니 언니가 너무 고마워하면서 나는 셰이크 공짜로 줬다 ㅎㅎ 나를 알아봐 줘서 고마웠다. 조포차나 아저씨는 나도 못 알아보고 사진 줘도 고마워하지도 않았는데 이 언니는 참 좋아해줘서 좋았다.

 

 

내가 먹은 건 저 빨간 거였는데 언니가 돈 안 받음 ㅋㅋ

 

 

그렇게 센트럴 월드까지 구경하고 급 충동구매 ㅋㅋ

 

 

 

슬리퍼 하나 샀다. 샌들 살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 게 없었다 ㅋ

 

 

둘 다 2만 원대 슬리퍼랑 샌들 하나씩 구매하고 좋다며 버스를 타러 나왔는데 차가 엄청 막혀서 카오산에 오니 8시 ㅠㅠ 6시에 나왔는데 ㅋㅋ 암턴 내일 공항 가는 밴 예약하고 로띠 아저씨한테 가서 로띠 먹고 사진 주니 또 고마워하고 ㅋㅋ

 

 

동대문 앞 커피집 언니네 가서 아이스 그린티 시켜서 먹고 사진 주니 또 고마워하고 ㅎㅎ 아이스 그린티 먹으며 숙소 오는 길에 세븐일레븐 들러서 라임 소다 하나 사 먹고 숙소 옴 ㅋㅋ 오늘도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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