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 무료 액티비티 리뷰

Four Seasons Resort Chiang Mai

액티비티 홈페이지 : http://mychiangmai.fourseasons.com/en

1박 요금 : 약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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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는 다양한 무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였다. 체크인할 때 우리에게 전해준 팸플릿에는 요일별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적혀있었고, 꽃 모양으로 표시돼있는 것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중 총 3개의 무료 체험을 했는데,

 

첫번째는 바로 매일 아침 진행되는 탁밧!

두번째는 목요일에 진행되는 요가 클래스!

세번째는 매일 오후 진행되는 버팔로 목욕 체험!

 

 

 

탁밧은 매일 아침 6시 45분에 참여할 수 있었고, 로비 앞에 음식은 호텔 측에서 준비해주었고, 우리는 참여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라오스에서 참여했던 것과는 조금 더 소규모로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었고, 친절하게 리조트 스텝이 영어로 하는 방법을 천천히 설명해 주었다. 성수를 뿌릴 때 스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 같았고, 그릇에 담은 성수를 다시 큰 나무에 뿌릴 때 특별한 경험을 하는 느낌이었다.

 

 

 

탁밧을 마치고 로비로 마중 나온 버기카를 타고, 요가 클래스가 진행되는 곳으로 갔다. 사실 무료로 진행되는 클래스는 오후였는데, 담당자가 아침 요가 시간으로 바꿔줘서 선라이즈 요가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한데 신청자가 우리 둘 뿐이라서 프라이빗하게 선생님과 1:1 과외를 받는 것처럼 요가를 했다. 게다가 일출을 보며 요가를 해서 너무 멋진 풍경과 함께 나의 생애 첫 요가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다행히 선생님은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잘 참여할 수 있었다.

 

 

 

 

매일 오후 2시 반에 진행되는 버팔로 목욕체험은 피트니스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버팔로가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지나는 논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영어로 해주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배려해준다. 버팔로는 총 2마리가 있었는데, 우리는 이름이 [테]인 핑크 버팔로 목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처음에 물을 뿌리고, 타올로 비누칠을 한 후, 다시 물을 뿌리고, 먹이 주는 체험도 하고, 간식 주는 체험도 하고, 올라타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버팔로와 충분한 교감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무료 체험이라고 간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유료체험과 마찬가지로 정말 성의 있고 알찬 체험이었다. 이 체험을 꼭 해보라고 다른 분들께도 적극 권장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무료 체험을 모두 해보진 못했지만 일주일을 묵는다면 모든 체험을 다 경험해보고 싶을 만큼 다양하고 멋진 체험이 많았다. 만약 이 숙소에 묵기로 결정했다면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은 꼭 모두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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