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컬렉션 (Bali Collection)
누사두아 비치에 위치한 작은 쇼핑몰이다. 휴양 및 쇼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으로 카페, 레스토랑, 샵들이 다양하다. 특히나 더위에 지친 오후 시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곳이라고 확신한다.
워터블로우 (Waterblow)
발리 누사두아 비치에 위치해 있으며, 우기 때나 파도가 크게 칠 때 멋진 물기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필자는 건기 때 방문 한터라 높게 물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지는 못했으나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발리 컬렉션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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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사두아에서 네 번째 날이자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날이다. 어제 일행 친구와 누사두아에서 할 거리가 없어서 번화가를 찾자해서 찾은 곳이 바로 스타벅스 ㅋㅋ 일단 인터넷이 잘될 것 같아서 그곳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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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고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우버를 타고 스타벅스로 향했다. 그곳은 발리 컬렉션이라는 곳이었는데 쇼핑몰 마트 카페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었고 그늘이 많고 대부분 에어컨이 가동되어 우리에게는 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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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일행 친구는 리조또를 먹고 싶어 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 까르보나라와 클럽 샌드위치를 시켜놓고 잘 먹고는 나는 워터 블로우를 보러 갔고, 일행 친구는 스벅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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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붓에서 누사두아로 옮기는 날 가이드 도디는 누사두아에 가면 꼭 워터 블로우를 가보라고 했다. 파도가 세게 치면서 절벽을 타고 바닷물이 올라오는데 멋지다며 ㅋㅋ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걸어서 슬슬 잘 갔다. 도착하니까 안전바가 있었고 한쪽에 가까이 갈 수 있었는데 가드 아저씨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인도네시아어로 막 머라고 호통을 치는 바람에 다들 벌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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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대충 사진을 찍고는 다시 올라와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막 내 머리 위로 올라오는 파도는 보지 못했다. 아마 우기 때는 정말 많이 올라올 것 같았다. 지금이 우기 시작이라고 했는데 요며칠 너무 쨍쨍한 날씨였다. 잘 보고 근처 비치에 가서 사진을 찍고 너무 땡볕이라 스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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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역시 맛이 없었다 ㅋㅋ 그래도 대충 마시고 우리는 쇼핑을 시작했다. 나름 샵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입어도 보고 해서 나는 키즈 브랜드인 쿨 키즈에서 알럽 발리 티셔츠 하나를 15만 루피아에 구매^^ 지난번에 사원에서 너무 저렴하게 사서 이번엔 브랜드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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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을 마치니 5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우버가 안 와서 택시를 잡아탔는데 더 저렴하게 숙소 앞까지 ㅋㅋ 근데 6000루피아 안 거슬러줌 ㅋㅋ 머 2천 원에 왔으니까 하고 쿨하게 내림 ㅋ 내려서 배가 고파서 3번째 방문하는 일식당에 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는 코코 마트에 가서 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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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돌아와서 냉장고에 첫날 사둔 빈땅 레몬 맥주가 아직 남아있어 그걸 마시면서 사진 정리를 했다. 숙소 옥상에서 일몰을 찍고 싶었는데 인포 직원이 들어올 때 말 시키는 바람에 까먹고 숙소로 들어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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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턴 누사두아의 마지막 날도 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