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근황

이번 달에도 별반 다르지 않게 보냈다. 약간의 스트레스를 동반한 달이긴 했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잘 지냈다. 지난달에 항공권이랑 장기 숙소를 해서 이달에는 방콕에서 하루 지낼 숙소만 예약하고, 이제 다음 달에 치앙마이 가는 슬리핑 기차만 예약하면 아마도 여행준비는 대충마무리 될 것 같다. 8월 근황 시작 ㄱㄱ

 

8월의 첫째 날에는 베프 민숙양을 만났다. 지난달에 민정이 한국 와서 볼 때, 한번 보자 해서 민숙이랑 둘이서 가보고 싶었던 구의 이스트폴을 처음 가봤다. 작년에 생긴 것 같은데, 거의 2년 만에 가보는 것 같다. 민숙이 말로는 성동맘카페서 인기 있는 쇼핑몰이라고 한다. (평일에 한가해서 좋다고…) 8월에 방콕으로 여행 간다고 해서 이런저런 팁도 알려주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다이소 가서 쇼핑도 좀 하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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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외출은 8월 셋째 주에 보름이 언니랑 한강수영장 ㄱㄱ

언니가 한번 가보고 싶대서 지난번에 신림에서 만났을 때, 8월에 가자 해놓고, 둘 다 생리일이 지나면 가자고 했는데, 내가 생리가 좀 늦는 바람에 늦어짐 ㅋㅋ 이날 열심히 얼음 얼려갔는데, 날이 선선하고, 비가 와서 얼음은 하나도 안 먹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맛있는 거 먹고, 수영하고, 특히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하늘 보는 게 좋았다. 내년에도 기회 되면 갈 것 같다. 언니랑 10시에 만나서 4시까지 놀고, 샤워하고 나와서 건대 생태탕집 가서 모듬알 추가해서 솥밥이랑 아주 배부르게 잘 먹고, 라떼 맛집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11월에 여행이야기도 좀 하고 그랬다. 내년엔 좀 더 일찍 수영장 가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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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모임도 비가 오지 않으면 참석했다. 지난달 말부터 야간등산을 매주 수요일 가고 있는데, 다행히 3명 이상씩 매번 신청해 주셔서 야등도 주 1회 하고, 아차산 산행모임도 화, 금 시간이 되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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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도 꾸준히 주 2회 했다. 생리할 때 빼고는 꾸준히 주 2회 한강 러닝을 했고, 요샌 새벽에 달려서 러닝크루 모임은 나가질 못했다. 새벽 4시쯤 달리는데, 날이 선선해져서 뛸 맛이 나고, 다행히 기록도 다시 6분 이내로 들어와서 기록은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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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알차게 잘 보냈다. 9월도 이제 여행준비랑 추석 연휴에 엄마 보러 다녀오는 거 그리고 건강검진 재검 다녀오는 거 말고는 특별한 게 없어서 아마도 비슷하게 운동 열심히 하면서 잘 보낼 듯싶다. 다들 9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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