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 지나서야 10월 근황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 달이 훌쩍 지나간 것도 모르고 열흘이 지나서 쓰는 10월 근황
10월의 첫 외출은 추석 연휴 때 베프 민숙양이랑 태국 음식점 방문~
7월 제안을 받아서 진행했던 영화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태국 음식점 식사권 쓰러 이태원 나들이~ 4월까지 방콕에 있어서 그런지 몇 달 만에 맛본 태국 음식은 현지보다는 덜 했지만 한국에서 이 정도 맛을 내는 곳도 없었던 것 같다. 다소 아쉬웠던 풋팟퐁 커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메뉴는 모두 훌륭했다. 민숙이랑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저녁 먹고 또 커피 마시고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헤어졌다.
두 번째 외출은 셋째 주 월요일에 베프 선화네 가게 방문!
여행 전에 선화를 만났으니 거의 1년 만에 보는 건데 어제 만난 것처럼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아쉬워서 24시간 카페 가서 10시까지 수다 떨다가 헤어졌다.
세 번째 외출은 셋째 주 금요일에 정은이랑 건대 딤섬 맛집 두 번째 방문!
지난번에 먹었는데 가성비도 훌륭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다른 메뉴 먹어보려고 방문했는데 이번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꿔바로우랑 딤섬은 실패 확률이 없는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기는 다음에도 또 방문할 정도로 괜찮았다. 스벅 가서 주식 이야기랑 그동안의 이야기 좀 나누고 곧 또 보자고 하면서 정은이랑 헤어졌다.
네 번째 외출은 셋째 주 토요일에 지영이네 집에서 오래간만에 회동!
지영이가 맛있는 것도 해주고, 애들이랑 신나게 놀고~ 이사 가서 멀어지고, 애들보느라 바빠서 자주 못 봐서 거의 1년 넘게 못 봤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
다섯 번째 외출은 10월 마지막 금요일에 주미네 방문해서 맛있는 저녁 먹고 주식 이야기 ㅋㅋ 9월 이후로 데이트레이딩을 시작해서 아직까지는 수익을 꾸준히 올리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친구들이 주식 이야기를 많이 물어봐서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고 나도 공부 열심히 하는 중이다. 일요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컨디션 난조로 결국 못 봤음.
10월의 마지막 주말 이틀 동안 영화 관람! [담보]보다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조금 더 웰메이드 영화였고, 재밌었다.
10월은 나름 데이트레이딩을 열심히 해서 9월의 2배 정도의 수익을 올렸고, 나와 함께 주식투자를 시작한 친구들도 약 8% 정도의 수익률을 거뒀다. 그래서 너무 기뻤고, 앞으로도 쭈욱~ 열심히 데이트레이딩 하면서 소소하게 주식투자할 생각이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