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4 – 양재
커피앤티페어 마지막날~ 진짜 잠 안와서 엄청 피곤한 몸으로 그냥 4일내내 정신력으로 버틴듯 ㅋㅋ 사실 재밌었음 ㅋㅋ 암턴 오늘도 10시에 가서 노트북이랑 카메라 세팅해놓고 한바퀴 돌고~ 카페인이 필요하니 시음도 조금 하고 돌아와서 기사쓰고~ 세미나 사진도 좀 찍고, 점심때 또 맛있는 도시락 주셔가지고 오늘이 제일 맛있었음 ㅋㅋ 도시락에 떡갈비,치킨너겟,불고기,제육볶음 이렇게 고기만 들어있는건 처음봄 ㅋㅋ 암턴 엄청 잘 먹고 어제 먹었던 질소커피맥주를 먹고 싶었으나 술먹으면 사진못찍을까봐 안먹고 끝나고 먹겠다고 했는데 결국 못먹었어 ㅠㅠ 마무리 할때 정신없어가지고 ㅠㅠ
맛있게 점심 먹었는데 나빼고는 모두들 다 제대로된 바리스타분들이니 커피도 내려서 주고 ㅎㅎ 오늘은 제일 맛있는원두 금보커피 오복성으로 병곤 바리스타님이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잔 해주셔서 마시고 ㅎㅎ 세미나 또 찍고 오니까 엘리바리스타가 야채과일쥬스해줘가지고 그거 두잔마시고 ㅎㅎ 배부르니까 또 사진찍고 ㅎㅎ 기사쓰고…우리끼리 사진은 없어서 여자들끼리 사진 한컷 찍고^^ 이번에 기자단 하면서 친해진 이미애 바리스타와 엘리바리스타는 이제 언니동생 하기로 ㅎㅎ
전시도 끝나가고 대회들도 다들 시상식을 해서 시상식 가서 사진찍었는데 이미애바리스타 친구들이 모두 1등상을 받았음 ㅋㅋ 신기 ㅋㅋ 방금전에 인사했는데 그리고 두분이 모두 1등상을 ㅎㅎ 둘다 친구라며 ㅋㅋ 암턴 열심히 사진찍고 옆에 앉아계셨던 백발의 멋진 신사분이 알고보니 라오스 커피농장 회장님이셨음 ㅋ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팍세에서 하신다고 ㅠㅠ 나 팍세 올해 다녀왔는데 ㅠㅠ 작년에 알았더라면 올해 가봤을것을 아쉬웠지만 암턴 그래도 부스가서 명함이랑 카다로그 하나 겟! 그리고 시음도 ㅎㅎ
기자단 부스오니까 이미애바리스타 회사 팀장님이 츄러스 사다주셔서 그거랑 라오스커피랑 먹었는데 대박 맛있었음 ㅋㅋ 그거먹고 마무리 하고 기자단 선물로 에스프레소 잔이랑 달력 받음 ㅋㅋ 정신없었지만 이것만은 사야한다며 영국티 하나 쇼핑하고 집옴!
이번에 커피앤티페어 기자단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되서 너무 기뻤고, 내가 작년에 열심히 한거 알아주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했고 그래서 그런건지 이번에는 기자단들끼리 잘 똘똘 뭉쳤던것 같다. 진짜 재밌었다. 내년에도 다같이 또 했으면 좋겠다 ㅎㅎ 암턴 곧 또 만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