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도 생리일을 빼곤 거의 근력, 러닝, 산행 주 2회씩 운동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 드디어 10월 말에 출국하기 때문에 출국 디데이를 남겨두고 쓰는 10월 근황이다. 여행준비도 하면서, 겨울에 한국에 없기 때문에 지인들 만나면서 보낸 10월 근황 스타트~
10월 첫번째 날엔 허솔님을 만났다. 거의 10년 전쯤 네이버 인플루언서 전에 파워블로거? 시절인가? 암턴 그때쯤에 네이버에서 멘토 멘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을 때 만나서 친해진 허솔님 여행책도 내고, 여행 인플루언서로서 열심히 활동하던 분이라서 같이 사진 찍고 프로젝트하면서 나름 친해져서 그 뒤로 이웃하고, 연락처 주고받고, 가끔 카톡도 하면서 지냈고, 이땐 블로그에 댓글 달면서 급 만나자고 해서 만났다. 그동안의 안부도 주고받고, 솔님이 아직 30대라서 내가 파이어했다는 것에 (사실 처음 만났을 때도 나는 놀고 있었기에 ㅎㅎ) 뭔가 궁금한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이나 낳고 해서 미래에 대해 고민할 시기였던 차에 나를 만나서 조금은 도움이 되었길…
산행모임도 시간이 되면 계속 꾸준히 나갔고, 맘 맞으면 뒤풀이도 하고, 어떤 날은 2차 밥 먹고, 3차 카페까지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온 날도 있었다. 열심히 운동하고, 또 열심히 먹고 그랬다. 유독 떡볶이를 많이 먹었던 10월 ㅋ
야등도 신청자가 있으면 꾸준히 했고, 오시는 분들과 맘 맞으면 치맥도 먹고 그랬다.
작년에 만든 모니모 카드 덕분에 매달 스벅 라떼 1잔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산행하고 오면서 스벅라떼 한잔하고 그랬다.
10월 중순에는 보름이 언니랑 아차산-용마산 등반을 했다. 언니가 제주도 한라산 등반한다고 한번 같이 가자고 해서 지난달에 야등 하고, 이번엔 둘이서 동대문 생선구이집에서 만나서 이른 점심 맛있게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아차산-용마산 등반 잘하고 내려와서 우지라떼 & 츄러스 달달하게 잘 마시고 헤어졌다. 언니랑은 여행도 이번에 같은 날 출국이라서 그때 공항에서 보기로…
여행 떠나기 전에 고딩 친구들하고 주말에 만났다. 내가 해물찜 먹고 싶다고 그래서 애들이 맞춰줬다. 아구찜 맛집에서 만나서 해물 찜하고 아구 지리탕 시켜서 먹었는데, 요 집 너무 맛있었다. 담에 또 가야지 ㅎㅎ 그리고 카페를 2곳이나 갔다. 처음 간 곳은 스콘 맛집 ㅋㅋ 두번째 간 곳은 커피도 맛있었고, 치크케이크 맛집이었다. 아주 잘 먹고 마무리로 떡볶이도 먹고 헤어졌다.
마지막 외출은 문희언니랑 정순이랑 별내에서 만나서 시원한 동태탕 먹고, 카페 ㄱㄱ 여행 가기 전에 지인들 그래도 얼굴 보고 가서 좋았고, 이날 언니가 몽골 다녀왔다고, 선물로 몽골 초콜릿도 줘서 집에서 크로플에 초콜릿 녹여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잘 먹고, 잘 놀면서 보낸 10월 말…
10월엔 생리일 빼고는 거의 주 3회 러닝을 했다. 러닝을 시작하고 러닝이 너무 좋아서 계속 뛰다가 너무 살이 많이 빠져서 주 2회로 유산소를 줄이고 근력을 넣었는데, 또 주 3회로 늘리니 몸무게가 40kg 미만으로 떨어졌다 ㅋㅋ 숫자는 역시 거짓말을 안 한다. 운동도 그렇고 ㅎㅎ 그래서 이참에 여행 가기 전에 날씬하게 가서 여행 가서 맛난 거 먹고, 또 유지하면 될 듯싶다.
올해도 겨울엔 따뜻한 동남아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담달엔 베트남 다낭 근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