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7 – 남양주
셋이 마지막으로 본건 가을이였던것 같다. 아니 여름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1년이 넘게 못보고 (어쩌면 2년일지도) 봤는데도 어제만난 사람들 같았다.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중에 착한사람 1위가 문희언니다.
아마 정순이는 5위안에는 들것 같다.(정순미안 ㅋ)
이제야 와서 이야기지만 한때는 언니랑 되게 친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우리가 이렇게 친해질지 몰랐을때 ㅋㅋ 아마 언니는 그럴니가 아니야 라고 하겠지만 ㅋㅋ 암턴 나는 사람은 욕심부리는게 아니라는 결론을 갖고 꾸준히 우리는 만났다. 그리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
앞으로 더 자주 봤으면 좋겠지만..그렇지 않다고 해도 한 30년은 더 보지 않을까 싶다. 그때 지금 이렇게 잘 못찍은 사진도 추억이 될꺼라고 확신한다 ㅎㅎ 그리고 내생각엔 그때도 언니랑 정순이는 내가 아는 가장 착한 사람 랭킹 5위안에 들어갈꺼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