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나온지 약 3주 정도가 지난 것 같은데, 다시 밤낮이 바뀌었다.
그러니까 정확히 약 2주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더랬다.
그래서 브런치도 아침 6시 7시에 글 올리고…
근데 웃긴 건 지금도 새벽 6시에 글 올릴 수 있다.
아침에 자니까 ㅋㅋ
많이 자면 8시간을 자는데, 그래도 오후 1시면 눈이 떠진다.
오늘은 빈둥대다가 12시가 조금 넘어서 눈이 떠졌고, 밥이 먹기 싫어서 카페라떼를 한잔 먹고..
아점으로 빵을 하나 먹었다.
어제 민주 언니를 만났을 때 여행 이야기를 좀 했었는데, 아세안 패스로 여행을 해볼까 생각해서 후기를 좀 찾아보다 발견한 세계 여행자 부부!
오후 7시까지 이 블로그의 여행기를 읽었다!
배고파지기 전까지 말이다! ㅋㅋ
아세안 패스의 후기는 대부분 부정적! 그래서 고민이다.
이 부부는 그나마 긍정적으로 썼는데, 웃긴 건 협찬이었다는 것! 아마 그래서 좋게 써줬을 것이라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공짜니까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정도?
다시 미얀마가 가고 싶어 졌고, 라오스도 태국 남부에 섬들도, 말레이시아도 다시 가고 싶어 졌다.
그리고 발리도 가고 싶고, 홍콩도 가고 싶고, 특히 스리랑카가 가고 싶어 졌다.
물론 캄보디아랑 치앙마이 그리고 베트남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ㅋㅋ
이렇게 되면 여행이 길어져야 한다는 건데…
작년에 4개월을 여행 다녀와서 든 생각은 1달 이상 여행 안 가는 거였는데 ㅠㅠ
암턴 하루 종일 여행기 읽고 여행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내 머릿속에… 커피 한잔을 더 마시고…
이 글을 쓴다 ㅋ
올리브TV의 원나잇 푸드 트립이나 봐야겠다!
잘 자요~ 즐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