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6일 차] Luang Pra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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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루앙프라방 이동은 24시간이 걸렸네요ㅠㅠ 그래서 65일 차 후기는 없어요

 


 

빠이 – 루앙프라방

육로 이동시 20~24시간 소요된다. 치앙마이-루앙프라방 구간도 역시 약 3시간 정도 절약되며 루트는 같다. 대부분 미니밴-슬리핑 버스 코스로 많이 이동한다.

가격 : 1,400 ~ (빠이에서는 야야서비스 밖에 없다, 가격비교 불가)

 

쾅시폭포 (Kuang Si Waterfall)

루앙프라방에 오는 이유라고 할 만큼 멋진 폭포를 보며 수영과 점핑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 20,000킵 

쾅시폭포 왕복 툭툭비 : 약 50,000킵~ (대부분 숙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꼬박 하루가 걸려 빠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왔다. 그래서 28일은 카메라를 들지 않고 미니밴, 버스 등으로 움직여서 편하긴 했다 ㅋㅋ 하지만 사진 찍은 날들보다 더 힘들었던 건 맞다 ㅠ 다들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치앙마이-루앙프라방 구간 버스는 진짜 힘들다 ㅠㅠ 암턴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루앙프라방 버스터미널에 도착했고, 우리는 뚝뚝이를 흥정하여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예전에는 더 일찍 도착해서 탁발 행렬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빠이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늦어서 못 봤다. 더군다나 체크인도 11시 반에 된다길래 결국 우리는 돈도 없어서 동네 한 바퀴 돌고 환전소 문 여는 8시까지 겟하 앞에 의자에 앉아서 와이파이 하면서 쉬었다 ㅋ

 

 

아고다에서 예약했던 숙소 ㅋㅋ 가격 대비 참 좋았다. 베란다도 있고 ㅋ

 

 

8시가 조금 넘어서 환전소를 가니 문 열어서 환전하고 조마 베이커리 가서 커피 한잔 했다 ㅋㅋ 여전히 좋은 조마 베이커리^^ 나중에 제대로 브런치를 즐겨야지 하면서 커피만 한잔 했다. 그리고 세수도 했다 ㅋㅋ 11시까지 조마 베이커리에서 인터넷 하면서 방비엥 숙소 예약하고 쉬다가. 11시에 체크인하고 바로 숙소에서 쾅시폭포 가는 미니밴이 있길래 신청했다. 11시 반 꺼는 이미 늦었고, 1시 반에 있어서 그걸로 신청하고 샤워하고 좀 쉬었다.

 

 

여전했던 루앙프라방 국수 ㅋㅋ 맛있다 ㅎㅎ

 

 

1시 반에 인포로 내려가니 바로 픽업 밴 옴 ㅋㅋ 타고 몇 명 더 타고 꽉 채워서 쾅시폭포로 출발~ 여전히 가는 길은 아름답고 ㅎㅎ 도착해서 미니밴 아저씨가 4시 반까지 오라고 해서 2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음 ㅋㅋ 그래서 어서 쾅시폭포까지 가서 사진 팍팍 빨리 찍고~ 나는 수영복 안에 입고 가서 수영했음 ㅋㅋ 잠깐이었지만 시원하고 좋았음 ㅋㅋ 살은 더 많이 탔음 ㅋㅋ 4시쯤 돼서 내려가서 사진마저 더 찍고 미니밴 돌아가니 다들 와있어서 타고 바로 숙소로~

 

 

이걸 보려고 여길 온다 ㅎㅎ

 

 

여기까지는 사진 찍기 모드 ㅋ

 

 

수영 모드 ㅋㅋ

 

 

수영 모드 2

 

 

저기 폭포에서 물 맞으면 엄청 아프다 ㅎㅎ 큰 게 훨씬 아프고 작은 건 맞을만하다 ㅎㅎ

 

 

 

나름 잘 놀았다 ㅎㅎ

 

 

5시가 조금 넘어서 숙소 와서 S는 푸씨언덕 일몰보러가고 나는 샤워하고 수영복 빨고 나와서 메콩강에서 일몰 보려고 했는데 해가 산 뒤로 넘어가서 일몰 못 봄 ㅋㅋ 그래서 다시 숙소 와서 마저 사진 정리함 ㅋㅋ S가 금방 일몰 보고 들어와서 저녁은 만오천낍 뷔페 가서 엄청 많이 담아가지고 싹싹 다 먹음 ㅋㅋ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음 ㅋㅋ 이제 동남아 음식을 보면 내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알 것 같은 건지 고른 것마다 다 맛있었음 ㅋㅋ

 

 

배 터지게 잘 먹었다 ㅎㅎ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 안쪽에 들어가면 만낍부페도 있다. 앞쪽은 만오천낍 ㅋ

 

 

저녁 먹고 셰이크 집 가서 셰이크 만낍인데 8천낍에 깎아서 사 먹고 그 꽃청춘에 나와서 인지 가게들이 한국어를 어찌나 잘하는지 암턴 S는 그 코코넛 빵 먹고 싶어서 그것도 사 먹고 과일 셰이크 들고 나이트마켓 한 바퀴 돔 ㅋㅋ

 

 

 

ㅋㅋ 셰이크 냠냠

 

 

 

나이트마켓에 자수로 책 만드는 언니 사진 줄려고 찾았는데 없어가지고 혹시나 해서 같은 책 파는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저기 있다고 해가지고 그쪽에 가보니 얼굴이 비슷하게 생긴 언니가 있길래 혹시 시스터냐고 사진 보여줬더니 맞다고 ㅋㅋ 그래서 사진 전해달라고 하면서 나랑 찍은 사진이랑 그 언니 사진 주니까 자기랑 자기 아들 사진 좀 찍어달래서 ㅋㅋ 몇 컷 찍어줬음 ㅋㅋ 또 한 번 뿌듯^^

 

2년전 사진속 언니

 

위의 사진 속의 언니랑 너무 닮아서 이건 머 가족 아니냐고 안 물어볼 수가 없다 ㅎㅎ

사진 잘 전해줌 ㅋ

 

초점 나간 분이 위의 사진 친언니분

 

내일은 자전거 탈예정 ㅋㅋ 그래서 일찍 자려고 일찍 들어옴 다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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