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시장 (Bogyoke Market)
미얀마 양곤의 중심에 있는 가장 큰 시장이다. 월요일 휴무
사쿠라 타워 Sky Bristo
미얀마 양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물 21층의 레스토랑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팁 : 사쿠라 타워 맞은편 술레 샹그릴라 호텔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름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메인사진 및 아래 글 사진 참조) 술레 샹그릴라 호텔 위치 클릭
양곤은 하루면 충분했다. 첫째 날 반나절 보고 둘째 날 많이 쉬고 하루 보고, 양곤에서 마지막 날은 쇼핑데이로 정했다. S에게 맡겼는데 S는 딱히 좋은 의견이 없다며 ㅋㅋ 결국 인포 직원에게 물어보라고 시켰는데 어제는 분명 오늘 쇼핑해도 된다고 했는데 오늘 물어보니 인포 직원이 오늘은 시장이 문 닫는 날이라고 ㅋㅋ 그래서 우리는 문 닫아도 가서 사진 찍겠다고 갔다 ㅋㅋ
가는 길에 또 만난 차이나타운 시장 ㅋㅋ 쇼핑데이라고 정해놓고 아무것도 안 산 것 같아서 나는 늦었지만 모자를 하나 샀다. 얼굴 타 탔지만 그래도 아직 여행이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샀다 ㅋㅋ 2,000원 정도 주고 샀다 ㅋ
문 닫은 시장 보러 가는 길
도착! 문 닫은 시장 ㅠㅠ 하필 문 닫는 날 ㅋ
겟하 스텝에게 추천받은 곳이 양곤 시내를 볼 수 있는 사쿠라 타워였는데 직원 말로는 그 앞에 호텔에 가면 그냥 공짜로 볼 수 있다고 ㅋㅋ 그래서 우리는 마켓에 들러 사진을 찍고 마켓 옆에 팍슨가서 아이쇼핑하고 사쿠라 타워 맞은편 호텔인 술레 샹그릴라 호텔로 향했다. 들어갈 때 가방 검사하고 막 그랬는데 그냥 당당히 걸어가서 레스토랑 물어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ㅎㅎ 근데 엘리베이터 안 눌러졌는데 다행히 위층에서 누가 내려오는걸 눌러가지고 19층까지 올라가서 공짜로 양곤 시내가 다 보이는 술레파야 뷰를 볼 수 있었다 ㅎㅎ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사진 찍고 내려와서 택시 타고 숙소 근처 쇼핑몰 와서 점심 먹었다 ㅋㅋ
점심 잘 먹고 숙소 근처에 버블티 집 있길래 가서 버블 밀크티 하나 먹고 숙소 와서 좀 쉬었다.
이제 양곤에 볼 건 다 봤고 인야호수만 보면 될 것 같아서 숙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인야호수는 밤에 대박이라길래 4시 40분에 택시를 타고 인야호수로 갔다 ㅋㅋ
진짜 호수는 되게 되게 컸고 연인들 가족들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ㅋㅋ
밤이되면 애정행각 되게 많이 한다고 하던데 아직 해가 안 져서 그런지 그냥 붙어 앉아 있는 정도였다 ㅎㅎ 우산으로 가린 커플도 많이 보였다 ㅎㅎ 인야호수에서는 양곤 사람들의 평온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덩달아 앉아서 잘 쉬고 좋았다. 공원도 좋고 인야 호수도 좋고 시원했다.
그림자 샷 한컷
해가 지기 전까지 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나오는 길에 감자튀김이 보이길래 하나 사 먹고 공원 조금 걷고 있는데 멋진 일몰이 보여서 가만히 서서 해가 지는 걸 봤다. 좋았다.
미얀마에서 본 마지막 일몰~
해가 거의 다 지고 우리는 택시 타고 숙소 와서 낮에 숙소 직원이 추천해준 미얀마 전통음식이라는 말라 커리를 먹기로 했다. 레스토랑을 추천해달라고 다시 말하자 바로 앞에 노점에서 판다며 데려다줬다.
그래서 말라 커리랑 밥이랑 시켜서 엄청 맛있게 먹고 일어났는데, 옆집 노점상에서 신기한걸 팔았다. 먼가 시원한 빙수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저씨한테 1개 달라고 했는데 빙수 같은 거 아니고 딴거줌 ㅋㅋ 아마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거로 준 것 같다.
흰 거는 요구르트이고, 검은색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달았다 ㅋ 나쁘지 않았다. 요구르트 맛 ㅋ
다 먹고 근처 쇼핑몰 마트 가서 미얀마 남은 짯으로 탈탈 털어 쇼핑 했다 ㅋㅋ 내일은 오전 5시 반에 택시 타고 방콕으로 넘어가니 돈 쓸 일이 없으니까 ㅋㅋ 그리고 잘 잤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