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0일 차] Sihanouk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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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눅빌 3섬 투어

슬로 보트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하눅빌에서 가까운 섬 3곳을 다녀오며, 근처에 정박해 스노클링과 수영 등을 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숙소나 여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격 : 1인 15$ (2명 이상이면 DC가능, 간단한 아침과 점심 포함)

 


 

 

오늘은 3섬 투어 날~ 8시 15분에 픽업이라 늦잠 자고 7시에 일어나서 짐 싸고 체크아웃하고, 생각보다 일찍 픽업 온 아저씨 때문에 서둘러 나와서는 짐을 맡겨놓는 줄 알았더니 가져가란다. 그래서 S 양은 1박 더할 예정이라 S양 겟하에 짐을 두고 오트레스 비치로 갔다. 어제 오트레스 비치에서 투어를 예약했기 때문에 오트레스비치에서 출발하는 배로 3섬 투어를 한다.

 

 

도착하니까 무슨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준다. 어제 아침도 준다고 했는데 진짜 줬음 ㅋㅋ 머 진짜 쪼금 이였지만 주는 게 어디냐며 ㅋㅋ 아침 먹고 좀 쉬니 배타라고 ㅋㅋ 작은 보트에 15명? 정도 다 타고 일단 가까운 섬을 간다. 첫 번째 섬에서는 스노클링을 한단다 ㅋㅋ 좋다~ 잘 마쳤다. 사진은 없다. 스노클링 하느라 ㅋㅋ 스노클링하고 나와서 몇 컷 찍긴 했다 ㅋㅋ

 

 

 

30분 정도 스노클링하고 다시 배에 타고 2번에 섬에 간다. 진짜 여기 아주 좋았다. 크고~ 숙소도 있고, 어떤 이들은 이곳에서 머문다고 하면서 짐을 내렸다. 조금 부러웠다. 나도 다음에는 꼬꽁도 가고 꼬롱도 가야지 ㅋㅋ 암턴 2번째 섬에서는 3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서 수영도 하고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맛있는 점심도 주고 그래서 잘 먹고 잘 놀았다. 진짜 진짜 좋았다!

 

 

 

 

 

 

세 번째는 점핑을 하러 갔다. 무슨 바위 같은 데를 올라가서 다이빙 점프하는 건데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나는 포기 ㅋㅋ 2미터만 돼도 하겠는데 한 5미터 이상되보였음 ㅠㅠ 암턴 금방 끝내고 세 번째 섬으로 가서 다시 스노클링 했는데 바다 물살이 너무 세서 수영해도 다시 밀려가고 그래서 결국 가이드가 나 빼줬음 ㅋㅋ 같이 간 아줌마도 자기도 물살 세서 금방 들어왔다며 ㅋㅋ

 

 

 

그렇게 3섬을 다 둘러보고 다시 오트레스 비치로 왔다. 우리는 숙소로 다시 데려다주는 줄 알았는데 어제 깎아준 아저씨는 없었고, 아침에 픽업해준 아저씨가 이건 돈 내야 된다고 자꾸 돈 달래서 어제 투어 예약한 아저씨한테 전화하니 아니라고 돈 내라고 하면서 끊음 ㅋㅋ 결국 어제 5불깍았는데 4불 주고 툭툭 타고 숙소 옴 ㅋㅋ S가 예약한 겟하 체크인이 아직 안돼서 기다렸다 체크인하고 샤워하고 나오니 비 옴 ㅠㅠ

 

 

저녁 먹을 시간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슬리핑 버스 타는데 가서 짐 놓고 근처 핫도그 집 가서 핫도그 빅사이즈 하나랑 콜라랑 사서 다시 여행사 와서 맛있게 먹음 ㅋㅋ 슬리핑 버스는 비가 와서 조금 늦게 7시에 도착했고 슬리핑 버스 잘 타고 씨엠립 12시간 만에 잘 왔음 ㅋㅋ 지금 나는 시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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