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65 반띠아이 쓰레이 & 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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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띠아이 쓰레이 (Banteay Srei) & 반띠아이 쌈레 (Banteay Samre) 사원 

대부분 3일 코스로 여행을 한다면 잘 방문하지 않는 사원중에 하나이지만 꼭 방문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앙코르 유적중에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은 ‘여성의 성채’라는 뜻으로 빨간색 사암으로 만들어진 사원이다. 쓰레이 사원을 방문하는 길에 있는 쌈레 사원은 지나치기 일수이지만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쌈레 사원 뒤쪽으로 가면 절경이 펼쳐지니 꼭 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두 사원 모두 앙코르 일일 입장권으로 입장 가능하다. (앙코르 1일 입장권 가격은 20$)

위치 : 아래 지도 참조

 
 

 
 

 

한달하고 다섯번째날~

가이드 놀이 몇 번째 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반띠아이 쓰레이로 향합니다.

유적은 일찍 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러 반띠아이 쓰레이로 향합니다.

뚝뚝이를 타고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를 달리면 나오는 아주 먼 유적 반띠아이 쓰레이~

소들이 풀을 먹고 있네요.

 

 

아 저소는 뿔소인가요?

 

 

드디어 반띠아이 쓰레이가 모습을 보입니다.

 

 

예전엔 입구도 없었는데 ㅋㅋ

 

 

반띠아이 쓰레이는 여성의 성채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견고합니다.

아마 앙코르 유적 중에 제일 아름답고, 제일 보존이 잘 되어있는 유적일 겁니다.

해자에 비친 반띠아이 쓰레이 죽이죠?

 

 

어떤 분은 빨간데…라고도 합니다.

맞습니다. 빨간 유적입니다 ㅎㅎ

 

 

반띠아이 쓰레이 내부의 모습

 

 

조각들이 아주 견고합니다.

그리고 곡선미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먼 유적이라 잘 보존돼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띠아이 쓰레이를 다 보고 후문으로 나와서 우측 길로 돌다 보면

뷰 포인트가 나옵니다.

나무 계단을 올라 뷰포인트에 서면…

이런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분 정도를 시엠립 방향으로 뚝뚝이를 타고 가면…

반띠아이 쌈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적 중에 한 곳입니다.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지만…

3~4년 전만 해도…

반띠아이 쓰레이와 쌈레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멋진 유적이었죠^^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아지다 보면… 훼손도 조금씩 ㅠㅠ

 

 

그래도 아직까진 멋지게 남아 있습니다.

 

 

푸른 잔디가 멋지고… 날씨 좋은 날 가면 멍 때리기 참 좋은 반띠아이 쌈레

 

 

쌈레도 아무래도 먼 유적이다 보니…

훼손이 덜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렸네요.

그런데도…쌈레는 참 멋지네요

 

 

입구 해서 동, 서, 남, 북 쪽인지 모르겠지만…

나가면…

뒤쪽으로 멍 때리가 좋은 장소가 나옵니다.

이 사진은 잘 나오지 못했는데…

4년 전에 찍은 반띠아이 쌈레의 모습은 아직도 제 페북 배경화면이지요^^

이곳은 꼭 가보시라고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부연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가보세요!

 

 

이렇게 반띠아이 쓰레이 & 쌈레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또 하루가 갑니다.

아마 다음 편엔… 프놈꿀렌으로 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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