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27 치앙마이 1박 2일 트래킹

치앙마이 트래킹

대부분 숙소에서 예약 가능하며,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픽업 및 샌딩 포함)

당일 코스 : 약 1000밧부터~
1박 2일 코스 : 약 1300밧부터~
2박 3일 코스 : 약 1500밧부터~

 

 

포스팅에 앞서…

치앙마이 트래킹 때 너무 힘들것 같아 저의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화질이 좀 구린 점 양해 바랍니다.

 

전날 겟하 사장님께 문의했을 때…

치앙마이 트래킹은 여자분들께는 1박 2일을 추천해주지 않으신다며…

씻는 게 좀 많이 불편할 거라며…

근데 나랑 L양은 원래 치앙마이 트래킹을 2박 3일을 할까? 1박 2일을 할까? 고민했던 차라 ㅋㅋ

그래도 해보자며… 너무 불편하면 하루쯤은 안 씻어도 되겠지 하며 ㅋㅋ 신청!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2일 트래킹을 1,350밧을 주고 신청!

사실 인터넷 조사해 봤을 땐 첫밧부터라고 했지만…

나가기도 귀찮았고… 알아보는 것도 일이니깐 그냥 바로 신청!

 

첫날째는 온전히 트래킹을 하는 날!!!

아침 9시에 픽업 차량이 와서 우리를 픽업해서…

일단 옵션 쇼핑인.. 나비정원 같은델 들린다.

거기서 30분 정도 구경하고 쇼핑하라고 가이드가…

그리고 시장을 들러서 모기약이랑 우비 같은 거 사라고… 먹을 것도!

그래서 나는 모기약과 물을 구비~

어차피 트래킹에 첫날 점심, 저녁과 다음날 아침 점심이 포함이었기 때문에… 간식 정도만 사야 되니깐^^

그리고 트래킹 산 중턱에 쏭태우에서 내려서 점심을 먹고…

바로 트래킹 시작~

5~6시간가량 산을 탄다…

쉬엄쉬엄 탄다고 하는데… 더워서 땀도 많이 나고… 재미나기도 하다!

 

 

중간중간 마을 같은 곳에 들러서… 음료도 사 먹을 수 있고,

가이드가 가다가 너무 힘들다고 하니 파파야도 따서 깎아주고 ^^;;

우리 가이드는 참 재미있는 친구였음!

게다가 같이한 일행 중에 알제리 3인방 친구들이..

세 얼간이에 나오는 친구들처럼 유쾌한 친구들이어서 너무 즐거웠음^^

 

 

오후 5시 반 정도 되면 마을에 도착하고…

우리가 편안히 잠을 잘 수 있고 씻을 수 있는 곳에 도착한다.

자는 곳은 그냥 나무로 만든 현지 집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컸고…

샤워장은 2개인데…뻥뚤린 그냥 물만 나오는 곳 ㅋㅋ

그래도 너무 더워서 찬물로 샤워 잘 했음^^;;

그리고 저녁 맛있게 먹고…

가이드랑 마을 주민이 닭을 구워주신다.

그리고 캠프 파이어~~~~ ㅋㅋ

모닥불 앞에 앉아서 치킨 BBQ와 창 비어 한 캔~ 캬~

창비어도 판다. ㅎㅎ 60밧!

비싸도 안 비싼 거다 ㅎㅎ

게다가 이날 본 하늘의 밤 별은 죽음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만난 남매^^

 

 

둘째 날은 트래킹은 30분 정도밖에 안 하고…

차를 타고 코끼리 트래킹을 하러 간다.

 

 

다리를 건너면 코끼리 공연장 겸 트래킹 하는 곳!

 

 

트래킹 하기 전과 후에 바나나를 사서 주면 코끼리들이 좋아한다.

 

 

사실 방콕 깐짜나부리투어에서 코끼리 트래킹이 진짜 별로여서…

다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치앙마이 1박 2일 트래킹 코스에 코끼리 트래킹이 있는 줄은 몰랐던 거지요 ㅋㅋ

근데 이건 깐짜나부리보다 훨씬 재미나고…

좋더라 ㅎㅎ

여긴 깐짜나부리보다 코끼리들도 잘 씻기고 복리후생이 잘 되어있는 듯!

 

 

유럽 친구가 트래킹하고 아기코끼리에게 바나나 주는 중…

 

 

트래킹하고 언덕으로 올라가니 쇼핑옵션^^

 

 

안녕하세요?

사진 찍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한 할머니^^

(할머니 아니실 수도..ㅋㅋ)

 

 

목긴 아주머니…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저거 다 쑈라고…ㅠㅠ

월급 받고 저렇게 하고 계신다고 ㅠㅠ

 

 

그리고 가이드가 오라고 해서 갔더니…

아기코끼리 샤워시킨다며…ㅋㅋ

이거 재미났음…

코끼리가 물 뿜어줬음^^;;

 

 

그리고 사실 중간에 짚라인 하고…

뱀부 래프팅까지 했다 ㅎㅎ

진짜 짚라인 하고 래프팅 진짜 진짜 재미났다.

사실 치앙마이 트래킹이라고 해서 산속에서 걷는 것만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재미났음 ㅋㅋ

둘째 날 진짜 많은걸 했는데 짚라인은 더하고 싶었음 ㅠㅠ

그리고 래프팅은 첨 타봤는데 아주 매력적임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린 폭포~~~

여기서 수영~

 

 

수영하고 점핑했다…

나도 사실 점핑할까 말까 했는데 무서워하고 있는데…

알제리 친구가 밀어버리는 바람에 신나게 놀았음 ㅋㅋ

발이 안 닿는 부분이 있어서 겁먹었는데 ㅋㅋ

치앙마이 트래킹 진짜 재미났음^^

그리고 숙소에 컴백하여 씻고…

사장님께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아주 저렴한 고기 뷔페를 추천해 주셨음^^

169밧!!!

고기 뷔페~~~~

 

 

맛있게 삼겹살과 불고기를 야채와 함께 해물과 함께 먹고…

맥주도 한잔 하며 치앙마이 셋째 날을 마무리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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