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03일 차] DaLat

Posted on Posted in TRAVEL STORY, 동남아 7개국 배낭여행기

달랏 일일 투어

왕여름 별장, 파고다, 플라워 가든, 폭포 등 달랏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일 투어이다.

대부분 숙소나 근처 여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투어 가격 : 200,000 동 (약 10$)

 


 

 

여기 숙소 조식 미포함인 줄 알았더니 조식 포함이라고 ㅋㅋ 난 커피만 시켜서 먹고 돈 냈는데 다시 돌려줬음 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계란 프라이도 먹을걸 ㅋㅋ 암턴 연유 커피 맛있게 먹고 달랏 일일투어 차에 올라탔다. 베트남 여름방학이라고 나랑 일행 언니 빼고는 다 베트남 사람이었고, 가이드는 분명 영어가이드였지만 베트남어로 이야기해주고 나중에 우리에게 따로 영어로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투어를 했다. 다행히 다낭에서 처럼 영어를 못하는 가이드가 아니라서 친절하게 나중에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다.

 

 

첫 번째 코스는 왕별장 ㅋㅋ 별거 아님 게다가 침대는 왜 그렇게 작은지 내 사이즈보다 작아 보였음 ㅋㅋ 별장에서는 금방 나와서 교회로 감 ㅋㅋ 교회는 더 금방 나옴 ㅋㅋ 이거 하루에 8개 어떻게 보나 했더니만 아주 그냥 엄청 빠른 속도로 ㅋㅋ

 

 

가이드 말로는 오전에 5곳을 가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3곳을 간다고 ㅋㅋ 교회에서 10분간 사진 찍고 바로 케이블카타로 갔다.

 

 

 

 

여기는 달랏 시내가 아주 잘 보이는 뷰포인트였고, 케이블카 타는 건 따로 돈 내야 돼서 편도만 내면 된다고 해서 돈 내고 케이블카 잘 타고 올라가서 사원 구경하고 차 타고 다음 코스 ㅋㅋ

 

 

 

내가 제일가고 싶었던 폭포~ 여기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폭포를 보러 간다는 포스팅을 보고 이거 되게 하고 싶었음 ㅋㅋ 물론 롤러코스터비는 따로 지불 ㅋㅋ 머 2.5불인데 아주 싸지 ㅋㅋ 근데 문제는 앞에 롤러코스터가 안 간다 ㅠㅠ 2명이 타는 시스템인데 내가 운전할걸 ㅠㅠ 같이 간 언니가 뒤에 타서 운전했는데 아 이 언니 무서워한다 ㅠㅠ 앞에 아줌마도 무서워서 자꾸 선다. 그럼 기다렸다가 가면 되는데 이 언니 자꾸 붙는다 ㅠㅠ 결국 스릴만점으로 타진 못함 ㅠ

 

 

그래도 이천오백원에 재밌게 탔다 ㅋㅋ 갈 때는 지가 알아서 끌어서 올려줘서 재미없었음 ㅠㅠ 근데 이 언니는 재밌었다고 ㅋㅋ 암턴 폭포는 아주 멋졌고, 사진 찍고 바로 돌아와서 점심 먹으러~ 레스토랑 갔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음 ㅠㅠ 겨우 자리 잡고 영어 못하는 베트남분 3명과 같이 앉아서 먹어서 결국 옆 테이블 먹고 있는 거 보고 시킴 ㅋㅋ

 

 

 

나는 소고기 야채볶음을 시켰고 언니는 새우튀김 시킴 ㅋㅋ 나는 맛있게 잘 먹었음 ㅋㅋ 밥이 엄청 많이 줘서 밥을 엄청 많이 먹고 후식으로 바나나까지 먹고 나와서 오후 코스로~ 근데 가다가 소낙비가 ㅠㅠ 결국 우리는 쇼핑옵션 들리고, 장미가든은 못 보고 ㅠㅠ 러브 밸리도 못 보고 ㅠㅠ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조금 오래 왔음 ㅠㅠ

 

 

 

두 곳은 결국 못 보고 마지막에 템플갈때는 비가 그쳐서 그건 제대로 보고 투어 마침!

 

 

 

 

가는 길에 시장 근처에서 가이드에게 내리겠다고 말하고는 언니랑 랑팜 카페 가서 아보카도 셰이크 먹음 ㅋㅋ 원래 메뉴는 스무디였는데 달랏은 너무 추워서 스무디 먹으면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얼음 빼 달라고 하니 해줬음 ㅋㅋ 느끼하지만 이거 한국 가면 비싸서 못 먹는 거니까 맛있게 잘 먹고 린호아 들러서 에그타르트 사가지고 숙소 와서 쉬면서 사진 정리하고 저녁 7시에 숙소 근처 핫폿 집 가서 뜨끈한 국물에 소고기 핫폿 먹고 라면사리 하나 넣어서 배 터지게 먹고 숙소 와서 일찍 잤음 ㅋ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