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 꽁로
버스로 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대부분 숙소나 여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약 320km 거리이며 버스로 8시간 소요된다. 버스요금 약 130,000킵
꽁로 숙소 추천 : 찬타 하우스 (Chantha House)
조식 포함 트윈룸 아고다 가격 : 약 13$ (직접 가서 결제 시 약 30% 이상 저렴)
꽁로로 가는 버스는 정확히 7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출발은 10시였다. 8시 픽업이라고 적혀있었지만, 9시에 픽업이 왔다. 우리는 픽업 시간이 8시로 적혀있었기 때문에 7시에 아침을 먹고 7시 반부터 기다렸는데 알았다면 문닫혀서 못 본 사원을 보았을 것을 아쉬웠다. 나느 상관없는데 S는 좀 아쉬울 듯 싶다. 툭툭을 타고 터미널을 갔고, 터미널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꽁로행 버스에 올라탔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창문을 열였다 ㅠㅠ 결국 우리는 에어컨 버스를 7시간 동안 이용하지 못했다.
꽁로에 도착해서 아고다를 통해 예약해둔 찬타 하우스에 잘 체크인했고, 오후 5시에 도착했으니 다음날 동굴을 가기로 하고 다음날 동굴을 본 후에 팍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지만 팍세로 가는 버스는 없었고, 팍세로 갈려면 타켁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그건 하루에 한 번 오전 6시 반 타임밖에 없었다. 그럼 우리는 1박을 더 해야 해서 찬타 하우스에 물어보니 1박 추가는 무리 없다고 해서 일단 오케이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동네 산책도 할 겸 ㅋ
저녁 먹으러 간 레스토랑은 레스토랑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동네 슈퍼에 플라스틱 의자 몇 개와 나무 테이블 2개였다 ㅋㅋ 쏨땀과 치킨, 포크 BBQ를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옆에 라오스 친구들이 설문지 작성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보니 한국어 설문지도 있어서 해줬는데 작성하니 볼펜 줬다. ㅋㅋ 한국식이네 하는데 알고 보니 서울대에서 하는 거임 ㅋㅋ 여기 꽁로 대학이랑 서울 대학이랑 꽁로동굴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었음 ㅋㅋ 그리고 나 이 담날 꽁로동굴앞에서 인터뷰도 함 ㅋㅋ 암턴 저녁 잘 먹고 잘 잤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