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나들이

Posted on Posted in 2017, DAILY

 

S와 지난번 농구장 나들이 때 약속을 했더랬다. 다시 농구 보러 가자고.. 둘 다 신나서 ㅋㅋ 그리고 우리는 2주 후 다시 농구장을 찾았다. 이번 경기는 4시 경기라 1시에 건대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S에게 초밥을 먹어봤냐고 물었는데, 예전 부산 여행 때 회랑 초밥을 먹어본 터라 한번 더 먹어보기로 ㅎㅎ

 

 

광진맘 카페에서 검색해서 건대 초밥 맛집을 검색하니 우리 동네에 괜찮은 초밥집을 발견 ㅎㅎ 그곳으로 향했다. 초밥세트 2개를 시켜놓고 기다렸다. 지난번에 강남에서 만났을 때 친한 동생에게 S와 나는 책 선물을 받았는데, 책 읽었냐고 물었더니 아직 두장 정도밖에 안 읽어봤다고 ㅎㅎ 그래서 왜 아직이냐고 물었더니 다른 책 보느라고 그랬다고 ㅎㅎ 귀여운 녀석 ㅋㅋ

 

 

S의 취미는 농구인데, 학교에서는 축구 동아리를 가입했더랬다. 그래서 왜 농구를 더 좋아하면서 축구 동아리를 가입했냐고 하니까 농구는 매일 농구장에서 한다고 ㅎㅎ 지난번에 생일을 맞아서 농구화를 사준 게 내심 뿌듯했다 ㅎㅎ 둘이서 초밥이랑 우동을 맛있게 먹었다. 초밥에 생새우랑 간장 새우가 들어간 초밥이 있었는데, 난 못 먹으니까 S가 다 먹어줬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마트에 가서 과자랑 음료수를 사고 놀다가 지하철을 타고 잠실체육관으로 향했다. 두 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 더 빨리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이번 응원 팻말에는 매일유업 로고도 들어가 있었는데, 솔직히 지난번 것보다 별로였다 ㅎㅎ 이번에는 중간중간 매일유업 T 셔츠를 입고 응원하러 나온 아기 응원단이 함께 했는데, 너무 귀여웠다. 특히 경기하고 쉴 때 응원과 이벤트가 지난번보다 더 많아진 느낌이었다.

 

 

지난번 경기 때는 KT가 무척 잘했는데, 아쉽게 삼성이 역전승을 했었다. S와 나는 이번에는 KT를 응원하자고 했고, 우리는 홈팀 응원석에 앉아서 홈팀을 응원하는척하면서 마음으로는 원정팀인 KT를 응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동점까지 따라붙다가 결국 5점 차로 삼성이 또 이겼다 ㅋ 마음은 KT를 응원했는데 아쉬웠다. 나는 지난번에 KT가 정말 잘했고, 이번엔 삼성이 잘한 것 같다고 했더니 S는 반대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지난번 경기가 오랜만에 보는 경기라 정말 재밌었고 게다가 21점 차로 뒤지다가 역전한 거라 정말 재밌게 봤는데, S는 지난번도 재밌었지만 이번 경기가 더 재밌었다고 했다. 역시 농구를 좋아하는 녀석인가 보다 생각했다.

 

 

아쉽지만 S는 이제 방학이 끝나가서 3월부터는 나보다 바빠진다. 그래서 여름방학 때 야구장에 놀러 가기로 약속을 했다. 경기를 마치고 건대로 넘어와서 송림 식당으로 향했다. 원래 지난번에 한번 가봤던 우성 식당으로 가려고 했는데, S가 청국장을 도전해보기 두렵다고 해서 ㅎㅎ 돼지불백 먹으러 ㄱㄱ 다행히 정말 맛있게 먹었다. 둘 다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아쉽지만 헤어졌다. 오늘 덕분에 즐거웠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