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9일 차] Luang Prabang – Vang Vi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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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 방비엥

2015년 새로운 길이 뚫려서 약 7시간 소요되던 코스가 5시간으로 줄었다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7시간 소요가 되었다. 만약에 실제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소요시간을 체크하기 바란다. NEW ROAD가 생겼다고 했었다.

미니밴 요금 : 약 120,000낍~

 


 

 

방비엥 볼때기 살 구이 맛집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볼때기 살 구이를 맛볼 수 있다.

가격 : 볼때기 살 구이 30,000낍, 찹쌀밥 5,000낍 (야채 무한 리필)

볼때기 살 구이집 위치 보기 클릭 (지도의 피핑쏨 레스토랑 바로 옆집이다)

 


 

오늘은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으로 떠난다.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게 돼서 너무 좋다. 새로운이 길이 나서 7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어든 것도 맘에 든다. 미니밴 픽업이 제시간에 왔고, 우리는 9인승 미니밴에 타서는 12인승으로 나중에 갈아탔다. 그리고 버스정류장 같은 곳에서 조금 많이 대기를 한 후 9시 반쯤 방비엥으로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생각보다 미니밴 기사는 천천히 운전했고, 가는 길은 참 이뻤다. 꼬불꼬불~ 여전했다.

 

 

하지만 시간은 여전했다 ㅋㅋ 결국 6시간 42분 만에 시내도 아니고 북부터미널에 도착했고, 우리는 다시 뚝뚝을 타고 시내로 와야만 했다. 다행히 뚝뚝 기사가 겟하를 알고 있어서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내렸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 미리 예약해둔 방은 없었다. 오버부킹 ㅠㅠ 아저씨는 인터넷이 안돼서 체크를 못했다고는 하고 정말 미안하다고 했지만 환불도 안되고 아고다에 직접 너네들이 환불받아라 라고 말했다. 나는 그렇게 하면 우리는 1일 치를 환불수수료로 낸다고 말했고, 아저씨는 자기는 수수료 떼고 받으니 그거라도 받을래?라고 말했다. 안된다고 계속 실랑이가 벌어졌다.

 

 

나는 계속 너의 실수이니 돈을 내놓으라고 했고, S는 가만히 서있었다. 사실 결제는 S가 했는데 그 아이는 나와 아저씨의 이야기에 어떤 이 편도 들지 않고 가만히 멍하니 서있는 그녀가 좀 이상했다. 그 후 우리의 이야기에 중재에 나선 주인아줌마는 자기네는 아고다에 전화를 해서 방이 없다고 했는데 아고다 측에서 자기네 말을 안 들어줘서 이런 상황이 생겼다고 이야기했고, 어제도 태국 친구들이 와서 1층 로비에서 매트 깔고 잤는데 여기서라도 잘래?라고 제안했다. 그럼 할인을 해주겠니라고 묻자 노라는 대답을 받았고, 우리는 실랑이 끝에 그냥 로비에서 자고 라오 비어를 얻었다. 물론 라오 비어는 먹지 않았다.

 

나는 S에게 화를 냈고, 그녀는 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항상 이렇게 끝이 났다. 비엔티엔 가는 버스 티켓을 끊고, S는 카약킹 투어를 예약하고 숙소로 와서 카메라를 들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돼지 볼때기 살 구이 집은 2010년 처음 라오스 방비엥을 왔을 때 맛본 집이었는데 아직도 잘되고 있었고, 2년 전까지만 해도 테이블 한두 개였는데 자리를 옮겨 이제 테이블이 무려 10개 정도 되는 큰 가게가 되었다. ㅋㅋ 아줌마 혼자 했었는데 직원도 생기고 ㅎㅎ 암턴 아주머니에게 사진을 전해드리고 우리는 2인분을 시켰다. 우리가 이야기 나누는 동안 옆에 한 남자가 한국분이냐며 같이 먹어도 되겠냐고 해서 알겠다고 해서 합석을 하게 되었고, S는 1시간 내내 멀뚱멀뚱 고기만 먹었다. 여전히 그녀는 할 이야기가 없었나 보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볼때기 살 구이 집은 맛있었고, 비어라오와 7UP 그리고 얼음 넣어서 맛있게 먹고 태국에서 일한다는 그 남자분과 이런저런 여행 이야기를 하며 잘 먹었고 그 남자애가 더 많이 먹었는데 그냥 n/1 했다 ㅋㅋ (볼때기 살 구이 2 접시와 음료 총 93,000낍 지출 인당 31,000낍 약 4$ ) 그래도 진짜 저렴하게 먹었다 ㅎㅎ

 

 

 

그리고 오는 길에 겟하 아저씨가 강변 일몰이 좋다길래 강변으로 가서 사진 몇 장 찍고, S에게 잔소리 좀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로비에서 일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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