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행 전문 월간지인 콘드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에서 선정한 뉴질랜드의 최고의 해변 6곳 (The Best Beaches in New Zealand)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뉴 첨 해변 (New Chums Beach, Coromandel Peninsula)
뉴질랜드 북섬 코로만델(Coromandel)은 나니아 연대기 촬영지, 핫 워터 해변(Hot Water Beach)과 함께 뉴첨 비치(New Chums Beach)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전 세계 여행 가이드북 론니플래닛 (Lonely Planet)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변 10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다.
2. 핫 워터 해변 (Hot Water Beach, Coromandel Peninsula)
코로만델(Coromandel) 반도의 해안선 전체가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이 해변이 특별한 이유는, 비등점 이상의 온도로 끓고 있는 지하 호수 위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마침 편리한 위치에 자연적으로 나 있는 깊은 틈으로 펄펄 끓는 강물이 뿜어 오른다. 이 뜨거운 물이 태평양의 차가운 물을 만나면, 물속에서 수증기 기둥이 솟구치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다. 하루에 두 시간, 간조 앞뒤로는 뜨거운 물이 핫 워터 비치(Hot Water Beach)의 황금빛 모래 위로 쏟아진다.
3. 아와로와 해변 (Awaroa Beach, Abel Tasman National Park, Nelson)
뉴질랜드 남섬 북쪽 끝에 위치한 아와로와 해변(Awaroa Beach)은 15세기 뉴질랜드를 처음 발을 디딘 탐험가의 이름을 붙인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Abel Tasman National Park) 안에 있는 개인 소유 해변이다. 2016년 현재는 국립공원 만들기 클라우딩 펀딩을 통해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바뀌었다.
4. 코에코헤 해변 (Koekohe Beach, Otago Coast)
뉴질랜드 모에라키(Moeraki)의 코에코헤 해변(Koekohe Beach)에는 ‘거인의 구슬’로 불리는 거대한 돌덩이가 있다. 이 거대한 돌덩이는 대형 원형 암석으로 진짜 이름은 모에라키 바위(Moeraki Boulders) 다. 각각 무게가 수 톤에 이르고 지름이 0.5~2.2m까지 다양하다. 모에라키 바위는 약 6500만 년 전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방해석 결정체로 추정된다. 이 바위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5. 오네탕이 해변 (Onetangi Beach, Waiheke Island)
와이헤케(Waiheke) 섬에는 넓고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 잡고 있다. 북쪽 해안을 따라서 오네탕이(Onetangi), 오네로아(Oneroa), 팜 비치(Palm Beach) 해변이 가장 인기가 있다. 북쪽의 해변은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이 시원스레 펼쳐지고 백사장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피크닉이나 물놀이, 카약, 해변 산책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6. 브림 베이 해변 (Bream Bay, Whangarei)
뉴질랜드 북섬의 브림 베이(Bream Bay)는 서핑으로 유명한 바닷가이다. 낚시, 문화유산 탐방, 카우리 나무 박물관, 골프, 말 타기 등 체험 및 즐길 수 있다. 특히 브림 베이에 위치한 와이푸 코브 (Waipu Cove) 주변에는 다양한 서핑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바닷가 들도 있다.
사진 및 원문, 정보 출처 : Condé Nast Traveler,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