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서 자전거 타기
자전거를 빌리는 곳들은 많습니다. 숙소에서 직접 빌려도 되고 따로 빌리는 곳들이 많습니다.
1일 대여비 : 약 1만킵 부터~
방비엥 둘째날~
L양과 C양은 방비엥이 처음이라..
어제 튜빙&카약킹 투어를 신청했고…
난 지난번에 한번 해봐서 그것보단 자전거 타고 시내 돌아다니고 싶어서 패스~
아침을 같이 먹기로 하고…
도몬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에 레스토랑으로 아침 먹으러~~
레스토랑에서 본 강 건너편^^
방비엥에 흔하디 흔한… 좌식 테이블~ 레스토랑!
바로 옆이라서… 게스트하우스가 보이네요^^;;
전 에그 샌드위치를 주문^^
엄청 양 많음 ㅎㅎ
이걸 어찌 다 먹어???
거의 남겼음 ㅠㅠ
오천킵했던 커피^^
두 친구 들은 투어를 떠나고…
난 빨래를 맡기고… 자전거를 빌려서…
방비엥 시내투어 시작!!!
일단 루앙프라방 쪽 길로 가서…
사원 잘 있나…???
여전히 잘 있었던 사원^^
조용한 방비엥 시내~
사원 보고 돌아서 이젠 비엔티엔 쪽으로 가다…
3년 전에 묵었던 품차이 게스트하우스 방문!
여전하구나^^
가다 좌회전해서…
버스 스테이션도 한번 가보고 ㅎㅎ
다시 돌아오는데??? 잉???
이건 뭐지?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이날이 무슨 큰 축제가 있어서…
사원에서 죽도 무료로 준다며 ㅋㅋ
배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난 치킨 볶음밥 하나 시켜서 냠냠~
이집은 모든 음식 메뉴를 시키면 커피나 바나나 셰이크가 무료!!!
다시 자전거 투어 시작!
병원도 지나치고~~
좀 더 산길로 가보기로 gogo~
아… 좋다… 이길!!!
들어가기로 합니다.
자전거를 싼걸 빌렸더니 울퉁불퉁 길이 조금 힘듭니다 ㅠㅠ
오늘 나와 함께 고생해준 나의 꼬물 자전거 ㅠㅠ
돌길을 가다 너무 힘들어서 바로 나옵니다 ㅠㅠ
그리고 다시 돌아서 다른 길로 가봅니다~~
사원도 한번 들어가 보고…
아 여긴 어디지?
여긴 방비엥 어딘가 입니다 ㅎㅎ
아마 비엔티엔 쪽 길로 쭉 가서 오른쪽 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아무도 없는 곳인데 갑자기 오른쪽을 보니 다른 세상이 있는 것 같아…
자전거를 주차하고 들어가 봅니다.
저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면… 왠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다른 세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상한 나라는 안 나오더군요 ㅋㅋ
돌아오다 사원도 지나치고~
자전거 반납을 하고…
게스트하우스로 복귀~~
첫날 환전도 하고 베트남 가는 버스 티켓 예약했던 여행사!
방비엥-하노이 버스 티켓 23만킵이지만…
할인해서 22만킵에 구입!
하지만 상태 안 좋았던 슬리핑 버스였음 ㅠㅠ
숙소 돌아와서 일행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여행 올 때 만나자고 했던 한 친구를 방비엥에서 우연히 만나게 돼서…
총 5명이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제가 방비엥에 와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인 신닷을 먹으러^^;;
저 소스 진짜 맛있고…
라오 비어도 짱!!!
신닷은 우리나라로 이야기하면 샤브샤브BBQ정도 입니다.
숯불 위에 고기를 굽고 야채는 샤브샤브해서 고기와 야채를 소스를 찍어먹는..
아주 맛있는 요리^^;;
라오스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캄보디아에도 비슷한 요리가 있습니다^^
고기와 새우를 시킵니다.
저 야채는 고기 시키면 나오는^^
냄비 사이드로 육수를 붓고…
냄비 불판 가운데엔 고기를 굽습니다.
원통형이라 고기의 기름이나 육즙이 샤브샤브 육수로 떨어지면…
야채에도 고기 맛이 조금은 납니다^^;;
저 불판은 누가 개발했을까요?
떼돈 벌었을까요? ㅋㅋ
붉은 소스가 정말 맛있는데…
거기에 마늘 다진 거랑 현지 빨간 고추를 넣으면 금상첨화 소스가 완성^^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와 야채를 맛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대박 신닷!!!
이렇게 즐겁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 돌아오는 길에 라임 셰이크 하나를 먹어줍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습니다~
내일은 블루라군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