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엠립 육로 이동
여행사나 숙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숙소서 신청 시 숙소로 픽업이 온다.
피곤한 구간이니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프놈펜에서 1박 하며,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동시간 : 약 20시간 소요 (프놈펜까지는 약 12시간 소요)
슬리핑 버스 가격 : 약 25$ ~ (캄보디아 비자 30$ 별도)
참고 – 캄보디아 비자 작성법
호치민 열다섯 번째 날 0시~
우리는 캄보디아 국경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탑니다.
호치민-시엠립행 슬리핑 버스 가격은 24$
하지만 베트남에서만 슬리핑 버스였을 뿐… 캄보디아 넘어와서는 아녔단 ㅠㅠ
기대도 안 했죠 머^^
게다가 여행사는 캄보디아 비자피까지 해서 추가로 35$을 받았는데…
나는 분명 우리는 개인적으로 할 수 있다고 우겨서…
그냥 국경 가서 비자받는 걸로~
다른 유럽애들은 겁먹어서… 버스 못 탈까 봐 35$ 다 냈음 ㅋㅋ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경까지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던 걸로~
새벽 2시인가 3시쯤 도착해서…
왜 차가 서지? 했는데…
날이 밝고 보니 거기가 국경이었던 것!!!
베트남 출국하고…
캄보디아 입국해서 비자 1번으로 받음 ㅋㅋ
처음이니 웃돈도 요구안 하고..
조금 뜸 들이고 비자 발행해줌 ㅋㅋ
사실 이 부분에서 걱정을 나와 L양은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새벽이라 아무도 없어서 ㅋㅋ
쉽게 입국 완료!
그리고 휴게소 들러서 쌀국수 한 그릇 흡입~
모닝 쌀국수~
낮 12시쯤…
프놈펜 도착~
사실 우리는 호치민에서 바로 시엠립간다고해서 그런 줄 알았으나…
역시나 베트남 사람은 거짓말을 ㅋㅋ
기대도 안 했지만 ㅎㅎ
의자도 꼬물~인 프놈펜-시엠립행 버스 탑승~
중간에 시엠립행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점심 먹음…
버스는 1시 반에 출발~
점심은 프놈펜 블루펌프킨이 있길래 그리로 gogo~
아하!
프놈펜에도 블루 펌프킨이 있었구나 하는데…
주인 왈~ 오늘 오픈 첫날이라… 25% 할인한다며 ㅎㅎ
그럼 우리가 첫 손님이야????
와우~
우리가 첫 손님이었던 것!!!
쉐이크와 빵 하나씩 사서 냠냠 맛있게 먹어줌 ㅎㅎ
그리고 6시간을 달려…
저녁 7시쯤 시엠립 올드마켓 쪽에 도착~
툭툭 이를 타고 우리의 보금자리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 도착~
나는 사장님과 친분 덕분에…
망고쉐이크 한잔 서비스~!!!
역시 캄보디아 좋타!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 정보는 요 포스팅 참조~
체크인후~
대박식당 삼겹살 먹으러~
5$ 무제한 삼겹살~ (리필 계속 가능!)
맛있게 저녁을 먹고…
슬슬 걸어서 나이트마켓 쇼핑~
10개월 만에 찾은 캄보디아 시엠립!
여전하구나~~~
나이트 마켓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
아직도 잘 있나 모르겠네 ^^
나이트마켓 1$ 쉐이크집
아이스크림도 1$, 모든쉐이크 다 1$
그렇게 캄보디아의 첫째 날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