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차 스쿰윗-카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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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ณแดงก๋วยจั๊บญวน

방콕 카오산로드 근처 매콤한 쫄깃 국수 맛집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칼칼한 고추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라면수프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돌아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게 된다. 오전 일찍 오픈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늦은 아침 또는 점심으로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가격 : 쫄깃 국수 약 55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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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 새벽 3시에 잠이 들었지만 8시에 잠이 깼다. 쉬었다가 짐을 정리하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체크아웃을 했다. 짐을 맡겨두고 어제 정말 맛있게 먹은 국숫집으로 향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어제 주문받았던 직원분이 나를 기억해주었다. 마이 싸이 팍치 ㅋㅋ 중면, 그리고 국수 큰 거 ㅋㅋ 오늘은 꽃차 한잔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정말 이 집은 한국 가서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숙소에 돌아와서 그랩 어플로 그랩 카를 불러야 했는데, 실수로 그랩 택시를 불러버림 ㅋㅋ 그래서 하이웨이 통행료랑 해서 택시비 200밧 넘게 나옴 ㅋㅋ 이런 나의 실수 ㅋㅋ 그랩 카는 130밧 나왔었는데 ㅠㅠ 어쩔 수 없지요 ㅎㅎ 암턴 스쿰윗 숙소에서 카오산 근처 숙소로 잘 옮기고 체크인이 1시라고 해서 30분 남아 가지고, 꼬창 가는 버스 티켓을 문의하니 여행사를 데려다주길래 저렴한 건지 비싼 건지 모르겠지만 꼬창 가는 버스와 꼬창에서 꼬꽁까지가는 버스도 한꺼번에 예약했다.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도 꼬창에서 꼬꽁은 잘 없어서 결국 가격비교 불가 ㅠㅠ 조금 비싸게 주고 한 것 같지만 숙소 픽업이 된다고 해서 그냥 했다 ㅋㅋ 어차피 바트 남을 것 같아서 ㅋㅋ 예약하고 돌아오니 체크인 바로 해줘서 체크인하고 조금 쉬었다가 쫄깃 국수를 먹으러 갔다. 배가 안 고팠지만 카오산에 온 이상 이걸 안 먹으면 섭섭하다 ㅎㅎ 여전히 손님이 많았던 쫄깃 국숫집 ㅎㅎ 계란 추가해서 맛있게 잘 먹고, 오는 길에 노천 커피집에서 아이스 그린티 큰 걸로 하나 빨면서 숙소 돌아왔다.

 

 

 

 

숙소에 오니 피곤했던 건지 침대에서 스르르 낮잠이 들어버려서 6시쯤 깼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2시 넘어서 쫄깃 국수랑 아이스 그린티를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았다. 일단 카오산로드 쪽으로 ㄱㄱ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라 금방 도착! 아침, 점심에 면을 먹어서 밥을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안 고프니까 먹고 싶은 게 없었다. 그래서 계속 걸어 다니면서 보다가 결국 숙소 근처로 다시 돌아와서는 숙소 앞에 있는 노천에 모닝글로리 볶음이 팔길래 그거 하나랑 밥이랑 시켜서 맛있게 냠냠 먹었다 ㅎㅎ 숙소 돌아와서 사이다 하나 먹고, 씻고 사진 정리하고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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