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차 치앙마이 쉼

ร้านสอาด

치앙마이 타패에 위치한 어묵국수 맛집이다.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어묵의 환상의 조합인 국수이다. 현지인이 더욱 많은 곳으로 간판이나 메뉴판 모두 태국어로 되어있어 주문하기 힘든 점이 아쉽다. 직원 역시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변 테이블에서 맛있어 보이는 어묵국수를 선택해 같은 것으로 주문하거나 필자가 먹어본 아래 사진을 참조하여 같은 국수를 맛보길 추천한다.

 

어묵국수 大 – 60밧

 

가격 : 어묵국수 약 50~7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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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케쥬스 (Khun Kae’s Juice)

치앙마이 타패에 위치한 쥬스집으로 건강한 주스를 만들어 파는 곳이다. 직접 블랜딩한 8가지 메뉴 이외에도 신선한 과일주스 등 다양한 주스와 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 가격 또한 저렴하니 꼭 한번 방문해 맛보기 바란다. 다른 주스집에 비해 당도가 약할 수 있는 점 참고 바란다.

가격 : 약 40밧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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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전거로 님만해민 먹방 투어를 하고, 숙소에 오니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뻗어버렸는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자전거 반납 시간이 12시라 그전에 일어나야 했는데, 10시까지 자고 늦게 일어났다. 11시쯤 일행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반납하고는 디파짓을 받았다. 오늘 토요 마켓이 열리는 날인데 이걸로 쇼핑을 ㅋㅋ

 

 

 

맛있었던 어묵 국숫집에 가서 국수를 먹고, 쿤케주스에 와서 주스를 한잔했다. 그리고 숙소 와서 쉬었다. 일행 친구는 어제 너무 힘들었는지,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 싶다며 숙소를 따로 잡았다. 그래서 나도 오늘은 푹 쉬었다. 썰전을 보며 잠이 들어버렸다. 3시쯤 빠이에서 만난 친구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몰라도 내가 묵고 있는 숙소로 체크인한다길래 만나서 커피 마시러 가기로 했다. 3시 반쯤 카톡이 왔는데 내가 자느라 늦게 보고 ㅎㅎ

 

 

4시쯤 만나서 숙소 근처 그레이프 카페에 갔는데, 원래 문 닫는 시간은 5시인데 오늘은 10분 후에 닫는다면서 괜찮냐고 해서, 그냥 나왔다. 아카족 카페는 세 번째이지만 이 친구는 한 번도 안 가서 아카족 카페로 ㄱㄱ 내일 낮 비행기로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오렌지 커피를 마시고 가야 해서 나에게도 좋았다. 둘 다 시그니처 커피인 마니마나를 시켜서 한잔 마시고는 토요시장으로 향했다.

 

 

 

 

토요 마켓에서 다 같이 만나서 저녁을 먹을까 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떨어져 있어서 못 보고 페북 친구랑은 방콕에서 만나기로 했다. 빠이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일단 배고파서 저녁을 먹고, 쇼핑을 시작했다. 나는 빠이에서 잃어버린 나무 반지와 지난주에 봐 뒀던 치앙마이 티셔츠를 사면되었는데, 반지는 샀는데 티셔츠가 보이질 않아서 아 오늘은 안 나왔나 싶어서 포기하고 있을 때쯤 ㅋㅋ 나타나서 결국 구매~ 나름 쇼핑 알차게 하고,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발마사지 30분 받고서는 이 친구와 빠이 있을 때부터 같이 만나서 가자고 했던 노스 게이트 재즈클럽으로 ㄱㄱ

 

 

 

화요일에 잼공연을 한다는데, 그건 못 보고 오늘 맥주 한잔 하면서 공연을 보자고 했는데, 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ㅋㅋ 처음엔 못 보나 했는데… 친구가 안쪽에 빈자리를 샤샤샥~ 옆에 중국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합석을 해서 창 비어 한 병에 즐거운 음악에  취해 엄청 알딸딸한 상태에서 잘 놀았다 ㅎㅎ 공연이 12시까지 했는데, 마지막 공연까지 잘 보고 12시 넘어서 숙소로 잘 돌아왔다. 아쉽지만 나는 내일 방콕으로 가기 때문에 인사 잘하고 숙소 와서 씻고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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