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차 치앙마이

Posted on Posted in 2020 태국 캄보디아, TRAVEL STORY

반캉왓 (Baan Kang Wat)

치앙마이 님만해민에서 약 4.5km 떨어져 있으며 근교에 있는 왓우몽 사원과 함께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치앙마이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곳으로 아기자기한 플리마켓 같다. 필자는 사진 찍기 좋은 출사 명소라고 말하고 싶다. 오전에 일찍 방문한다면 반캉왓-왓우몽 코스를 추천하며, 오후에 방문한다면 왓우몽-반캉왓 코스를 추천한다. 그늘이 없고 카페나 매장에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시원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방문을 추천한다. 

반캉왓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왓우몽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9시에 그랩 셰어 할 친구들과 숙소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새벽 6시까지 잠이 들지 못해서 결국 1~2시간밖에 못 자고 일어나서 세수하고 내려가 처음 본 친구 한 명, 어제 만난 친구 2명과 함께 총 4명이 만나서 아침 안 먹은 친구가 있어서 세븐일레븐 가서 햄치즈 샌드위치 같은 거 사 가지고 맛있게 먹고, 그랩 불러서 왓우몽으로 향했다. 어제 봐서 그런지 그리고 다들 여행의 설렘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제일 언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말을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다. 

 

 
 

루트도 수정 없이 다들 OK~ 해주고 왓우몽 도착해서 사원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잘 보고 나와서 슬슬 걸어갔다.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커피가 당긴다길래 페이퍼 스푼에서 커피를 한잔 하려고 하는데, 오픈 시간이 11시인데 우리는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2층 청소하고 계셨는데, 1층에 앉아있으면 2층 금방 열어주신다고 해서 앉아서 구글맵 보니 오픈 10분 전 ㅎㅎ 

 

 
 
 
 

사진 찍고, 커피랑 타이티 등 주문해서 카페인 충전 잘하고 이런저런 서로의 이야기 나누고 일어섰다. 가는 길에 No.39 카페 가서 사진도 찍고, 라탄 가방 산다는 친구가 있어서 라탄 매장 가서 쇼핑하고, 반캉왓까지 도보로 잘 갔다. 날이 조금 더웠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반캉왓도 내가 방문했던 4월보다는 달라진 모습이라 아주 좋았다. 

 

 
 
 
 

배가 슬슬 고파서 추로스 하나씩 먹으면서 구경하고 그랩 잡아서 위치안부리로 왔다.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는데, 워낙 맛있는 곳이라 치킨 2마리에 쏨땀 2개, 찰밥 시켜서 조금 남겼지만 아주 맛있게 먹고 조금 쉬자고 해서 숙소 와서 조금 쉬고, 3명의 친구는 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나는 사진 정리를 하고 저녁에 만나서 나이트 바자에 갔다. 도착하자마자 헤나랑 머리 꼬는 거 있어서 그거 하고 싶다는 친구가 있어 프로페셔널한 아주머니의 그림 그리는 솜씨를 구경하고, 나이트 바자에서 아이쇼핑 후~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Ploen Ruedee Night Market 가서 햄버거에 생맥 시켜서 4명이서 라이브 음악 들으면서 저녁 먹었다. 다들 분위기에 취해 너무 즐겁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더욱 친해졌다. 다 먹고 라이브 밴드 공연하는데 앞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사진 찍다가 9시 반쯤 그랩 불러서 숙소 와서 씻고 사진 정리 새벽 1시까지 하고 너무 피곤해서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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