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나가기 싫어서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만남도 적었고, 여행 준비한답시고 그냥 영화나 미드보고 방콕하며 잘 지냈다.
1월 첫 번째 외출은 서울로 이사 오는 주미양과의 만남! 집 보러 같이 가서 새집도 구경하고 점심 먹고 커피 마시면서 담소. 그녀의 서울살이를 응원합니다.
두 번째 외출은 약속된 캄보 모임
2년 만에 보는 프롤로그 오빠랑 혜리랑 명신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즐거웠다.
세 번째 외출은 선화양
선화네 애들이 이모를 언제까지 좋아해 줄지는 몰라도 만나면 항상 잘 놀아줘서 고맙다.
네 번째 외출은 2박 3일 부산여행
주미양 서울 오기 전 마지막 부산 나들이였다. 항상 가는 에어비앤비에서 2박 3일간 잘 먹고 잘 쉬다 왔다.
1월의 마지막 외출은 미연 언니네
다낭 간다고 해서 여행 팁도 알려줄 겸 방문했다. 언니가 내 취향은 목살인걸 어떻게 알았는지, 맨날 삼겹살 먹는데 이날만 목살 샀다고 했다. 맛있게 한 그릇 뚝딱하고 커피 한잔과 함께 여행 이야기 실컷 하고 왔다.
1월엔 안 나간다고 했는데 그래도 5번의 외출을 했다. 2월엔 설이랑 여행 준비로 바쁠 것 같다. 떠나기 전에 만날분들은 꼭 보고 가야겠다.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