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미디어 기획자 수업에서 질문에 대답을 잘해서 받은 로이터 사진전 초대장!
오늘 드디어 관람하러 갔다.
나의 브런치 작가 친구인 기린양과 함께!
금요일 낮이고, 방학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오후 3시에 기린이랑 만나서 관람 시작!
입구에 사진은 못 찍는다고 되어 있었는데, 입장할 때 스텝분이 찍을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다고 말해주어서 와~ 찍을 수도 있는 곳이 있구나! 카메라 들고 입장!
드디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곳!
멋진 사진들이 참 많았다!
난 개인적으로 저 솜털 콧수염 꼬마 사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잘 보고 나왔다. 약 450점 정도의 사진이 전시되어있었고,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즐거운 관람이었다.
기린이랑 1층에 테라로사 카페가 있다는 걸 알고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가기로~
제주 테라로사에서 커피를 마셨을 때도 맛있었는데, 어느 지점이던 다 맛의 큰 편차는 없는 걸로 봐서 합격점!
맛있게 먹고, 덤으로 지성&이보영 커플도 창밖으로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건대로 넘어와서 우리들의 맛집! 남원추어탕 가서 추어탕 한 그릇 뚝딱 먹고는 3차로 커피랩 ㄱㄱ
오늘은 핸드드립 C.O.E커피를 마셨다. 둘 다 만족!
오늘 하루 종일 커피 엄청 먹네~
기린양과 커피에 대한 이야기와 지난주에 만났는데 그동안의 근황들~ 여행 이야기 등등을 수다를 ㅋㅋ
매번 만나도 할 이야기는 많구나 ㅎㅎ
집에 원두가 똑 떨어져서 커피랩 간 김에 커피랩 원두도 맛보고 싶어서 산미가 조금 덜한 커피를 구매!
먹어보고 후기는 나중에 ㅎㅎ
커피랩은 1,000원을 추가하면 한잔을 더 마실수 있어서 기린이랑 둘이서 한잔 더 추가해서 테이크아웃으로^^
생각해 보니 오늘 커피 석 잔이나 마셨다 ㅎㅎ 잠은 다 잤구나!
그래도 간만에 사진전 다녀와서 기분 업! 커피 3잔 마셔서 가슴도 콩닥콩닥! 즐거웠던 만남이었다.
왠지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이라 더 좋다.
다들 즐거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