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5 – 알람을 꺼버렸다.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한지는 언 5년째..

어쩔 때는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어 보자고 노력도 해보았지만, 회사에 입사하지 않는 이상..

게다가 회사에 출근을 일찍 해야 되지 않는 이상 좀처럼 이 패턴은 바뀌지 않았다.

 

분명 알람을 맞춰 뒀었는데…

어제 새벽에 기사를 올리고, 여행기를 올리고, 그때까지 잠이 들지 않았던 터라..

알람 소리가 너무 크니까 오늘만 꺼두자 해놓고 결국 알람을 다시 켜 놓지 않은 실수.

 

오늘 새벽에 잠이 들 때 자야지 하고 잔 게 아니라서 더더욱이 내가 자고 있는지도 몰랐다.

아침에 아빠가 출근할 때 왜 방에 불을 켜두고 자냐고 하면서 내방 불을 꺼주실 때도 나는 몰랐다.

한참을 그렇게 자고 나서야… 해가 중천에 떠있다는 걸 알게 되고서는

에잇! 모르겠다. 더 자자!

 

그래 기사 패턴 시간을 바꾸지머…

아침에서 오후로…

언젠가 브런치도 예약기능이 생긴다면 그때 다시 오전으로 예약해 두면 되니까 ㅋㅋ

내 맘대로 오후로 바꿔 버리고서는 잘 잤다.

 

마음이 편치 않지만… 그래도 이게 나에게는 편하니까 ㅎㅎ

다시 바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오늘 기사와 여행기는 오후 업로드^^

다들 즐 하루!

 

메인 사진 출처 : ⓒ knu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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