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 뚝섬유원지 나들이

기린이가 백조가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난 얼마 전 원터치 텐트를 구입했고 ㅋㅋ

그래 첫 개시를 해보자꾸나~

뚝섬유원지에서 기린이를 만났다.

 

 

우리 집은 걸어서 5분 거리라 일단 이동하기 편하게 자전거를 가지고 나갔다.

기린이를 만나서 그늘에 텐트를 설치하고, 일단 누워서 노트북을 켰다.

다행히 내일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터라 노트북에 윈도우를 재설치했고, 영화 두 편과 최신가요가 있었다.

 

영화 볼래?

 

ㅇㅋㅂㄹ

영화를 켰는데, 얼마 전 프리미어를 배운다고 프로그램을 몇 개 더 깔았더니 컴퓨터가 버벅댄다.

매번 컴으로 봐서 4GB 정도 되는 영화를 다운로드하였더니 용량이 딸렸나 보다.

결국 영화는 못 보고 최신 음악만 들었다 ㅋㅋ

 

 

집에 다녀오는 게 약 10분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수박을 가지러 갔다.

갑자기 생라면이 먹고 싶어서 라면을 챙기고 집에 있던 꾸이꾸이랑 커피를 타서 한강으로 갔다.

기린이는 엄청 빨리 왔다고 ㅋㅋ 노래 4곡밖에 안지나 갔다고 그랬다 ㅎㅎ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쉬다가 너무 더워서 일찍 텐트를 접었다.

 

 

텐트를 접고 집에 다시 가서 자전거랑 짐을 두고, 건대로 향했다.

대충 멀 먹어서 배는 안 고팠던 터라 커피부터 마시기로 했다.

가기 전에 백화점에 들러 옷 하나 사고 커피랩으로 갔다.

쿠폰 하나가 다되어서, COE 9,800원짜리 커피 한잔은 무료로 마셨고, 와플도 하나 서비스로 먹었다.

이렇게 해서 모두 4천 원이 안되게 먹었다 ㅎㅎ 커피랩 짱 좋다 ~

 

 

맛있게 먹고 수다 떨다가… 너무 춥기도 하고 ㅎㅎ 배도 슬슬 고파와서 오늘 만남의 목적 남원추어탕으로 갔다.

매번 가도 맛있는 추어탕 ㅋㅋ 5시 10분쯤 갔는데 손님이 거의 없었다 ㅎㅎ

기린이랑 배 터지게 싹싹 다 긁어먹고 수정과까지 마시고 나와서는 일찍 헤어졌다 ㅎㅎ

 

 

다음엔 조금 더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아서 한강을 즐길 생각이다.

제주도 다녀와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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