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호 (Inle Lake)
해발 875m의 산정 호수로, 길이가 22km, 폭이 11km이다. 인레 호수 안에는 17개의 수상 마을이 있으며, 인따 족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
인레 지역 입장료 11,000짯 (10$)
셋째 날 트래킹은 반나절만 하면 되었다. 그래서 제일 힘들었지만 조금 트래킹 하는 날이니 기분은 최고로 좋았다. 어젯밤 일본인 남자애가 파스를 줘서 허벅지에 붙이고 자서 그런지 허벅지는 괜찮아졌는데 종아리는 아주 많이 아팠다 ㅋㅋㅋ 4개 달라고 할걸 그랬나 보다 ㅎㅎ
가이드 묘묘는 마지막 날이라고 쪼리를 신고 이동했고, 그래서 나는 그의 뒤에 서서 가서 수많은 먼지를 먹어야만 했다 ㅎㅎ 암턴 그래도 인레 호수가 저 멀리 보이냐고 말하는 묘묘가 밉지 않았다 ㅎㅎ 산을 건너 우리는 인레 호수 입장권 파는 곳에 도착했고, 10$을 지불하고 찻집으로 갔다. 묘묘는 오늘도 차를 사줬는데 나는 미얀마 티를 먹고 싶다고 하니 미얀마 티로 사줬다 ㅎㅎ 그렇게 차를 한잔 마시고 우리는 다시 걸었다.
툰레 마을에 도착하여 우리는 점심을 먹었고, 점심을 먹는 게 우리의 마지막 트래킹 코스였다.
그렇게 우리는 인레 호수에 도착했고, 배를 타고 냥쉐로 향했다.
한 시간 정도 배를 타니 낭쉐에 도착했고, 프랑스 가족과 우리는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트래킹 떠나기 전에 여행사에다가 우리가 묵을 호텔을 알려주었더니 그곳에 우리의 캐리어를 옮겨주는 서비스를 해주었고, 다행히 우리 숙박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해주었다. 도착하니 우리는 예약한지도 몰랐는데 호텔에 2박이 예약돼 있었다 ㅎㅎ 게다가 정말 좋은 호텔이었고 트리플룸이었다 ㅎㅎ 3박을 하고 싶었지만 2박밖에 안된다길래 바로 다른 호텔에 1박 더 예약하러 나갔다 ㅎㅎ
다른 호텔이 더 비싸고 나중에 알고 보니 팬 룸이었음 ㅠㅠ 그래서 막 사기당했다고 억울해했음 ㅋㅋ 암턴 그렇게 저녁을 먹고 우리는 인레에서 양곤 가는 버스 티켓을 구하려고 했으나 해피 뉴이어라 22일까지 티켓이 없다는 비보를 듣게 되었고 ㅠㅠ 우리의 비행기는 21일이고 ㅠㅠ 결국 우리는 다음날 비행기를 예약했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