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0일 차] Kalaw

껄로 – 인레 트래킹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트래킹을 하는 코스로 인레까지 약 70km를 2박 3일간 걷는 코스와 차량으로 이동하여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 당일 코스 이렇게 여러 코스들이 있다. 트래킹 신청자가 많을수록 가격이 저렴하다.

요금 아래 사진 참조 (일일 코스는 검은색으로 표시된 가격을 더하면 된다. 파란색 표시 부분은 1박 2일과 2박 3일 가격이다.)

 

 


 

트래킹 시 짐을 줄이기 위해 사진은 모두 휴대폰으로 찍어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바랍니다.

 


 

호텔 조식을 먹고 트래킹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호텔 앞 사원 산책에 나섰다. 사원이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껄로 시내가 다 보여서 참 좋았다.

 

 

 

 

멋진 뷰를 보고 아침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레드불 하나씩 먹고 체크아웃하고 여행사 앞으로 가서 짐을 맡기고 트래킹 가이드 묘묘를 만나 트래킹을 시작했다. 총 7명인 우리 팀은 2박 3일 동안 참으로 즐거웠다.

 

 

프랑스 가족 네 명 – 아빠 엄마 딸 아들. 일본인 유부남 한 명, 나와 S 이렇게 7명이 우리 팀이다 가이드 묘묘는 오늘이 굉장히 큰 장날이라며 장터부터 구경시켜줬다. 코끼리도 있었다 ㅋㅋ 200짯을 코끼리 코에 주니 주인에게 올려주는 쇼를 보여주었다 ㅋㅋ 장을 둘러보고 본격적인 트래킹 시작! 가는 길은 그늘은 시원하고 땡볕은 덥고 ㅋㅋ 묘묘는 잘 안 쉬어주는 가이드 ㅋㅋ 힘들지만 첫날이니 잘 따라다녔다.

 

 

딸기도 먹고ㅋ

 

 

호수도 지나고,

 

 

멋진 뷰도 보고,

 

 

 

점심은 인디언 음식이었는데 다행히 내가 싫어하는 카레를 찍어 먹는 건 아니어서 ㅋㅋ 감자랑 매운 칠리소스 찍어서 잘 먹고 배가 그렇게 부르진 않았지만 암턴 또 트래킹을 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뷰가 참 좋았다.

 

 

기찻길도 지나고 산도 들도 밭도 지나고 소도 보고 소똥 냄새도 많이 맡고 좋았다 ㅋ

 

 

중간에 묘묘는 차를 사줬는데 그린티가 참 진하고 좋았다. 첫날 트래킹은 오후 5시쯤 끝났고 숙소는 정말 열악했고 드럼통에 더러운 우물물 퍼놓고 천막 하나에 샤워실이라고 해서 우리 7명 모두 샤워는 안 하고 옷만 갈아입었다.
저녁은 굉장히 푸짐해서 맛있게 먹고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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