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껄로
바간에서 껄로는 약 280km 거리로 약 6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버스 이동과 미니밴 이동이 있다.
숙소 주인장의 추천으로 미니밴으로 이동했는데 비슷할 것 같다. 물론 미니밴이 조금 더 편한 것도 있다.
버스비 약 10,000짯 , 미니밴 15,000짯
휴대폰으로만 사진을 찍어서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아쉽지만 벌써 5일째가 되었다 ㅠ
겟하 아줌마가 미니밴이 좋다 하여 미니밴을 비싼 가격에 예약했고 조식을 먹고 8시 미니밴을 기다렸다. 8시가 조금 넘으니 미니밴이 왔고 우리는 5번 6번 자리에 앉았다 ㅎㅎ 번호는 없으나 차장 아저씨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자리를 알려준다 ㅎㅎ 사람들을 조금 더 태우고 터미널로 가서 버스회사 같은 데를 들러 돈이랑 서류를 챙겨서 짐을 다시 꽁꽁 묶은 뒤 출발한다.
타이어가 이상한지 자동차 수리점에 들렀고 30분 동안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했다. 40분이 흘러 타이어가 교체되었고 테스트로 주위를 한 바퀴 돌고 오더니 타란다. 이렇게 가나 싶었지만 타고 20분 후 바퀴에서 소리가 나자 기사 아저씨는 유턴하여 수리점으로 다시 돌아갔고 타이어를 다시 교체했다. 한 시간쯤 지났을 때 유럽 여자아이 세명은 불안하다며 가방을 내려달라고 하고 택시로 간다며 갔고 나랑 선미는 미얀마 밀크티를 마시러 갔다 ㅎㅎ
‘
우리는 12시쯤 다시 미니밴을 타고 껄로로 갈 수 있었다. 정확히 4시간이나 지체되었다. 다행히 겟하 아줌마 말보다 일찍 껄로에 도착했다. 아마도 기사 아저씨가 엄청 달렸을 거다 ㅋㅋ 저녁 5시쯤 껄로에 도착해 비가 와서 급하게 호텔을 잡고 1박밖에 안된다길래(연휴라) 그거라도 잡고 2박 3일 트래킹을 예약하러 샘 레스토랑에 갔지만 풀이라 예약 못하고 그 옆 여행사에서 다행히 트래킹 예약을 했다.
껄로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고 제일 손님이 많았던 가게에 앉아 누들 숲 한 접시 먹고 바나나 로띠 하나 먹고 음료수 사서 호텔 돌아와서 잘 잤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