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10일 차] Incheon

비행기에서 잠드는 건 쉽지 않다.

기내식은 맛있게 잘 먹고 잠은 잘 안 오고 ㅋㅋ 호찌민에서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고, 메르스 때문에 한국은 마스크 쓴 관광객들과 한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나도 방역과 입국심사를 마치자마자 마스크를 썼다.

짐을 찾고 나와 3층에 올라가서 베트남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하고 집으로 가는 공항버스에 올라탔다.

집에 잘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서 힘든 일도 좋은 일도 많았다. 조금 더 철이 든 느낌이다. 이제는 여행이 익숙해졌고 나름 노하우도 생겼고 여행초보들을 만나면 조언해 줄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다음 여행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번 여행처럼 버라이어티 하진 않을 것 같기도 하다 ㅋ 집으로 돌아가면 제일 먼저 김치에 밥 한수저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김치에 계란 프라이 밥 먹었다 ㅋㅋ

 

지금까지 제 여행후기를 잘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한국 잘 돌아왔고 이제 좀 여유가 생겼어요~

조만간 이번 여행에서 얻은 노하우들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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