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가 사원 (Ponagar)
나트랑 시내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참파 왕국 때 세워진 사원이다. 포나가는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이라는 뜻으로, 탑 안에는 11세기 중반에 만든 포나가르 여신상과 제사를 올리던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가운데 있는 탑 내부와 지붕에는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한 인도 시바신의 상징물 ‘링가’가 설치되어 있다. 아들을 점지해주는 효험이 있다 하여 참배객들이 많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입장료 : 22,000동
어제 사원을 보려 했으나 현지애들 방학에다가 일요일이라 포기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9시쯤 숙소를 나와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포나가로 향했다. 택시비는 6만 동 ㅋㅋ 3천 원 싸다 ㅋㅋ 입장료는 22000동 천 원 조금 넘는 가격 싸다 ㅋㅋ
입장해서 사진 몇 장 찍고 탑 3개 보고 ㅋㅋ 다른 블로그에서 본 포스팅에서는 코끼리코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코끼리코에 아무도 없어서 나 혼자 가서 만졌다 ㅋㅋ 맞는 건지 ㅋㅋ 아무튼 잘 보고 나트랑 시내의 모습도 담고 탁 트인 전경도 보고 나니 한 시간도 채 안되었다 ㅋㅋ
나오니 바로 모토 아저씨가 타라고 하길래 3만 동에 합의 봐서 모토 타고 숙소 근처 골목까지 와서 내렸다. 잔돈이 29000동이 있었는데 절대로 안 깎아줘서 20만 동짜리 줬는데 17만 동 거슬러줬다 ㅋㅋ 다행이다 ㅋㅋ 4만 동에서 깎은 거였는데 16 만동 줄줄 알았는데 17만 동 줘서 ㅋㅋ
10시밖에 안돼서 숙소 옆 노천카페 가서 아저씨한테 인사하고 아이스 연유 커피 시켜서 먹고 영어 잘하는 할아버지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 올라와서 샤워를 하고 좀 쉬었다가 짐 싸서 체크아웃했다. 인포에 에어컨이 빠방에서 거기서 좀 쉬었다.
카페 겸 레스토랑 가서 쌀국수 있으면 쌀국수 먹으려고 했는데 없어서 그냥 피자랑 주스 세트 시켜서 먹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고 오후 3시쯤에 숙소로 왔다. 사실 숙소가 더 시원하다 못해 추웠다 ㅋㅋ 소파도 편하고 ㅋㅋ
숙소 인포에서 슈퍼맨 마저 보고 5시 좀 넘어서 어제 먹은 껌땀집가서 껌땀먹고 오는 길에 슈퍼 들러서 감자칩이랑 초코칩 하나 사들고 오면서 감자칩 먹었다 ㅋㅋ 버스 타기 전에 많이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자려고 ㅋㅋ 숙소에서 샤워하고 픽업차 기다렸다가 8시에 픽업 와서 픽업차 잘 타고 남풍 슬리핑 버스 잘 타고 호찌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