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92일 차] SiemReap

Posted on Posted in TRAVEL STORY, 동남아 7개국 배낭여행기

모로포 카페 (Moloppor Cafe)

시내 강변에 위치한 현지식과 유러피안들의 입맛에 맞춘 퓨전 레스토랑

가격 : 2$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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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식당 BBQ

시엠립에서 저렴한 가격에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한식당이며,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맛있다.
추천 메뉴 : 삼겹살, 숯불갈비, 김치말이 국수 등
요금 : 삼겹살 5$ (2015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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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잤고, 예능 하나를 봤다. 배가 안고파서 늦장을 조금 부렸고, 1시쯤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날씨가 여전히 더웠고, 좋았다. 모로포에 갔는데 2가지 메뉴가 먹고 싶어서 결국 두 개 다 시켜서 하나는 반이상 남겼다. 그래도 배 터지게 잘 먹었다. 이게 7불이라니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일 ㅋㅋ 먹는 김에 아이스 모카도 한잔 하고 싶어서 오는 길에 누아카페 가서 아이스 모카 한잔 마셨다.

 

 

숙소 돌아와서 쉬려고 했는데, 요새 너무 많이 쉰 것 같아서 코나 보고 싶어서 M한테 카톡 보내서 집에 좀 가겠다고 말하고 빠랑 페북으로 이야기하고 M네로 갔다. 코나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ㅋㅋ 둘이 공 차고 놀길래 이모랑 놀자고 말했다 ㅎㅎ 코나가 럭키몰 가고 싶다고 말하길래 기뻤다. 나를 기억해 주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게스트하우스에 있을 때 항상 코나 손잡고 럭키몰 가던걸 기억하고 있었던걸 보면 내가 럭키몰에서 코나 사준 아이스크림이 헛되지 않았음을 ㅋㅋ

 

 

조금 멀었지만 자전거 타고 코나랑 럭키몰 잘 갔다. 3층에 있던 어린이 놀이방이 2층으로 옮겨졌는데 코나는 이미 알고 있었음 ㅋㅋ 2달러 가지고 코나는 신나게 놀았다. 게임도 하고 오토바이도 타고 무슨 구슬 넣고 맞추는 게임도 하고 ㅋㅋ 내가 게임을 신나게 해줘서 그런 걸까? 아이스크림 사줘서 그런 걸까? 코나는 즐거워 보였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내내 행복해 보였다. 연기자 시켜도 될 만큼 내 카메라에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었고, 사진 찍는걸 즐거워했다. 코나는 나도 사진으로 찍어줬다 ㅋ 나는 사진을 찍으면 확인시켜주는데 코나는 자기가 찍은 내 모습이 재밌었는지 사진 찍는걸 좋아했다.ㅋ

 

 

 

 

 

코나랑 잘 놀고 코나 집으로 잘 보내고 저녁은 대박식당 가서 갈비 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나원래 대박 갈비 생강 맛이 많이 나서 싫어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대박식당 사장님이 페드로 옆에 카페 하신다길래 거기 가서 아이스라떼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누아카페도 맛있었는데 여기도 맛있다 ㅋㅋ 커피 잘 마시고 숙소 와서 사진 정리하고 이제 자련다. 다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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