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출 보러 가는 옆 침대 친구 때문에 새벽 4시에 한번 깼더니 잠이 안 왔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씻고 6시에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시엠립 동네 한 바퀴를 돌았고, 아고다에서 본 호텔 한 곳을 가보았다.
너무 일찍 갔는데도 방도 보여주고 명함도 받았다 ㅎㅎ 슈퍼바이저 연락처를 받아서 너무 일러서 나중에 전화 통화하면 더 깎아준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방 두 개 보고 겟하 들렀는데 아무도 없어서 그냥 숙소 와서 쉬었다.
점심은 한식당 대장금 가서 갈비탕 먹었음 ㅋ 엄청 맛있게 잘 먹었음 ㅋㅋ 점심 먹고 큐티클 하고 샴푸까지 했음 ㅋㅋ대접받는 느낌 참 좋았음 ㅋㅋ 작년에 여기서 일하는 친구 두 명과 사진 찍은 거 전해줬는데 그새 한 명은 그만둠 ㅋ 사진 받고 고마워 하긴 했는데 되게 많이 좋아하진 않았음 ㅋㅋ
카페 가서 아이스 녹차라떼 먹고 마사지 2시간 받았다. 주말을 참 잘 보낸 것 같아서 좋았다. 숙소 돌아와서 오늘 숙소 무슨 이벤트 한다길래 기다렸는데 안 하길래 그냥 저녁 먹으러 야마토 가서 치킨남반 먹고 숙소 왔다. 숙소 스텝한테 물어봤는데 스텝도 모른다고 ㅎㅎ 페북에는 오늘 저녁에 한다고 돼있었는데 취소된 건지 밥 먹을 때 끝난 건지 모르겠다 ㅋㅋ
숙소 돌아와서 샤워하고 사진 정리하고 복면가왕 봤는데 재밌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