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쩨 – 시하눅빌
바로가는 버스는 없고, 모두 프놈펜을 거쳐서 간다. 프놈펜까지 미니밴으로 이동후 버스로 시하눅빌 까지 가는 코스가 조금 비싸지만 조금 더 빠르다. 숙소에서 모두 신청 가능하다.
미니밴 + 버스 요금 20$ , 버스 요금 15$ ~
끄라쩨에서 어제 도착하자마자 이미 시하눅빌 가는 미니밴+버스를 예약했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었지만 그런 건 안 중요함 ㅋㅋ 그냥 시하눅빌 잘 가는 게 중요함 ㅋㅋ 암턴 미니밴을 타면 더 빨리 간다길래 프놈펜까지 가는데 5시간이 걸려서 오전 11시 반쯤 중앙시장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미니밴 아저씨랑 인사하고 버스 티켓이랑 바꾸려고 어제 끊어준 바우처를 내미니 여긴 아니라며 메콩으로 가라고 ㅠㅠ 결국 미니밴 아저씨한테 가서 아니라고 이야기하니 버스 티켓 사줌 ㅋㅋ 아마 아저씨가 깜빡한 것 같은데 어제 티켓 끊은 아저씨랑 통화해서 버스 티켓 잘 사줬음 ㅋㅋ
깜 놀 했지만 시하눅빌 가는 12시 버스 잘 타고 휴게소 한번 서고 시하눅빌 잘 도착! 사실 어제 S가 경비가 너무 없다고 한국에 돌아가야겠다고 이야기해서 프놈펜에서 가야겠다고 말해서 조금 멘붕이 왔었는데, 결국 시하눅빌까지 같이 여행하기로 했음.
그래서 사실 끄라쩨에서 숙소를 예약했어야 했는데 나 혼자 여행할지도 몰라서 일단 대충 위치만 찍어두고 왔는데 숙소 깔끔하니 괜찮았음! 아름양이 알려준 위치가 너무 좋은 곳이라 비치도 걸어서 아주 가깝고 레스토랑이랑 다들 너무 많아서 좋았음 ㅋㅋ
시하눅빌 버스터미널에 5시쯤 도착했고 숙소 와서 짐 풀고 뭐하니 대충 6시 카메라만 들고 산책 겸 저녁 먹으러 나가서 비치 가서 사진 좀 찍고 오는 길에 BBQ랑 앙코르 비어 모이 깜뽕 했음 ㅋ (깜뽕 시켰는데 깜뽕 없다고 저거 줬음) 일찍 숙소 돌아와서 사진 정리하고 폭풍 업로드하는 중 ㅋㅋ 내일은 시하눅빌에서 자전거 탈 예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