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멋진 해변 BEST 10

영국의 언론사 가디언 (The Guardian)에서 발표한 ‘독자들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해변 50곳’ 중에서 BEST 10을 소개한다.

 

1. 소스 다종, 세이셸

 

ⓒ Didier Baertschiger

영국의 BBC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에도 뽑혔던 세이셸 (Saychelles) 공화국의 라디그 (La Digue) 섬 안에 있는 소스다종 (Source d’Argent) 해변은 인도양 최후의 낙원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다.

 

2. 듄드필라, 프랑스

 

ⓒ d.aniela

프랑스의 듄드필라 (Dune du Pyla)는 사막과 아름다운 해변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캠핑도 가능하여 해변과 함께 모래사막의 일출, 일몰 등을 24시간 감상할 수 있다.

 

3. 숄베이, 앤티가 섬

 

ⓒ John M

카리브해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는 앤티가 (Antigua) 군도 앙길라 (Anguilla) 섬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숄베이 (Shoal Bay)에서는 다이빙과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4. 칼라 사오나, 스페인

 

ⓒ Sonja Pieper

스페인 이비자 (Ibiza) 섬에서 배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포르멘테라 (Formentera) 섬의 가장 멋진 해변인 칼라 사오나 (Cala Saona)에서는 자전거나 스쿠터로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맑은 바닷물과 함께 붉은 절벽 위에서 보는 해변의 절경은 최고로 꼽힌다.

 

5. 글라스 비치, 미국

 

ⓒ waterfall_wh0re

캘리포니아의 포트브래그 (Fort Bragg)는 아름다운 해변이었지만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 차 1967년에 폐쇄되었다. 세월이 흘러 이곳에 버려졌던 쓰레기 중 썩지 않는 병과 유리조각이 파도에 다듬어져 보석처럼 어우러졌고, 캘리포니아 정부는 이곳에 글라스 비치 (Glass Beach)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 개장하였다. 모래 사이에서 빛나는 유리조각들이 이곳의 명물이다.

 

6. 스타피시비치, 파나마

 

ⓒ Pedro Fernandes

일명 ‘불가사리 해변’ 이라고도 불리는 파나마 (Panama)의 스타피쉬 (Starfish) 비치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럭셔리 요트투어 및 웨이크보드, ATV, 트래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7. 파키스트라, 그리스

 

ⓒ frankiefresco

하얀 모래와 맑고 푸른 바다, 절벽과 숲이 조화된 완벽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그리스의 파키스트라 (Fakistra) 해변.

 

8. 플라멩코 비치, 푸에르토리코

 

ⓒ Angel Xavier Viera-Vargas

푸에르토리코 (Puerto Rico)의 동쪽 쿨레브라 (Culebra) 섬에서 가장 손꼽히는 플라멩코 (Flamenco) 비치는 청록색의 아름다운 바닷물과 야자수, 그리고 U자형의 하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해변이다.

 

9. 꼬크라단, 태국

 

ⓒ Mark Fischer

태국 남부에 위치한 꼬크라단 (Koh Kradan) 은 유명한 피피섬, 꼬묵섬 등과 달리 아주 작고 평화로운 섬이다. 해변에서 해먹에 누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카약킹과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도 가능하다.

 

10. 플라야델아모르, 멕시코

 

ⓒ Christian Frausto Bernal

멕시코의 ‘히든 비치’라고 불리는 마리에타 섬 (Islas Marietas)의 ‘플라야델아모르 (Playa del Amor)’ 는 20세기 초 멕시코 정부가 군사 실험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수차례의 폭파 실험으로 인해 대지와 섬 표면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숨겨진 해변이 나오게 되었다. 군사 실험이 중단된 이후 국립공원으로 지정,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인기 여행지가 되었다.

 

소스 :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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