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차 치앙마이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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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Fish Noodles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위치한 어묵국수 맛집이다. 현지인이나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이집은 어묵국수와 함께 맑은 육수의 돼지RIB탕도 유명하다. 저렴한 가격에 맛또한 훌륭하니 꼭 한번 방문해 보기 바란다.

가격 : 어묵국수 45~60밧, 돼지RIB탕 40밧 5밧 (201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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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ng Doi Roast Chicken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위치한 BBQ맛집이다. 메뉴가 많지만 1번 메뉴인 로스트 치킨을 꼭 먹어보기 바란다. 숯불에 구운 치킨과 쏨땀 그리고 찰밥의 조화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꼭 방문해 맛보기 바란다.

가격 : 로스트 치킨 80밧, 쏨땀 40밧, 찰밥 10밧 (201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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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오고 싶었다. 세 번째인지 네 번째인지 기억이 가물 하지만 그냥 치앙마이는 먼가 따뜻한 느낌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치앙마이를 2주를 잡았다.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이곳에서 실컷 아무것도 안 하기 위해서 ㅋㅋ

 

 

사실 열흘이었는데 페친 동생이 온다길래 이틀 늘어남 ㅋㅋ 빠이도 기야하고 ㅎㅎ 어제 숙소에 들어가서 슈퍼맨을 유튜브로 보다가 새벽에 잤다. 아마 한국시간으로 5시쯤? ㅋㅋ 그래서 아침에 8시에 밖이 시끄러워 깬 거 빼고는 계속 잤다. 여기시간으로 11시쯤 일어나 씻고 숙소를 나섰다.

 

 

점심은 어묵국수 그 맛 그대로 일지 궁금했다. 치앙마이 길을 걸어가며 국왕이 돌아가셔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이었다. 치앙마이도 1년 전과는 다른 분위기 그리고 공사 중인 곳들 등등 먼가 내가 기억하는 치앙마이와는 달랐다. 님만해민 소이 11에 들어서자 샐러드 콘셉트가 이전했다는 현수막이 보였고 그 골목은 여전했다.

 

 

기뻤다. 소이 11 그대로여서 ㅋㅋ 물론 달라진 곳도 있지만 ㅋㅋ 국숫집은 여전히 간판이 없었다. 12시였는데 조금은 한산해 보였다. 하지만 내가 곧 주문하자 사람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다행히 에어컨석에 앉아서 먹게 되었다 ㅎㅎ 배가 고파서 국수에 엑스트라 어묵과 국수사리 추가를 했다. 그리고 색이 노란색으로 라임주스나 오렌지주스인 줄 알았던 꽃차를 시켰다.

 

 

꽃차는 꽃차 맛에 단맛이 가해져 있었다. 어묵국수는  정말 큰 그릇에 담겨겨있었다. 가격도 작년에 비해 10밧씩 올랐지만 맛은 여전했다. 잘 먹고 바로 일어섰다. 어떤 사람이 자리가 없어서 헤매고 있는 걸 봐서 ㅋㅋ 계산을 하고 어제 검색해둔 카페로 향했다. 국숫집에서 100미터도 아니 한 20미터? 골목을 돌면 바로 있었다 ㅎㅎ

 

 

이 작은 카페를 들어서자 정말 귀여운 강아지가 나를 반겨주었다. 신기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봐주는 강아지 ㅎㅎ 주인이 없어서 한참을 강아지를 보며 카페를 사진 찍었다. 메뉴를 보고 있자 주인이 미안하다며 주문을 받았다. 키가 큰 서양 여자였다. 머리는 파마를 했고 연한 보라로 염색을 한 짧은 단발이었다.

 

 

주문을 하니 선결제인가 보다 ㅋㅋ 태국어로 말하고 나를 쳐다본다 ㅎㅎ 난이제 중국인이 아닌 태국인으로 보이나 보다 ㅎㅎ 암턴 결제를 하고 강아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고 사진을 찍었다. 강아지는 사진 찍는 내가 별로 였는지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나도 자리로 돌아가 내 자리에 앉았다 ㅎㅎ

 

 

주문한 라떼 맛은 좋았다. 원두 양을 많이 쓰진 않은 것 같았다. 우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라떼였다. 잘 마시고 조금 쉬다가 마야 쇼핑몰 가서 태국에서 쓸 바트를 출금하러 갔다. 초록색으로 K가로 써져있는 은행이 수수료가 없다고 검색되었지만 올 8월부터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50밧의 수수료가 있다고 하는 글을 가서 봤다 ㅋㅋ 작년에 알았더라면 커피 한잔 값 아꼈을 텐데 ㅎㅎ 암턴 K로 써져있는 은행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EXK카드가 안 먹히고 에러 뜨면서 나오길래 결국 다른 은행인 TMB 은행에서 했다. 수수료가 50밧이 나온다고 아예 자막으로 나왔다ㅋㅋ 그래 알고 있어 ㅋㅋ 이제 11일 동안 쓸 나의 바트가 충분해졌다 ㅎㅎ 아마 남을 것 같다 ㅎㅎ

 

 

숙소로 돌아와서 예능을 보다가 친구랑 카톡 좀 하다 보니 벌써 저녁 6시 ㅋㅋ 어제 알아본 트립어드바이저 맛집으로 ㄱㄱ 이 집은 BBQ집인데 트립어드바이저뿐 아니라 구글 평점도 높았다. 원래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밤에만 열리는 노천 BBQ집에 가고 싶었지만 거긴 왠지 혼자 가면 처량해질 것 같아서 레스토랑으로 ㄱㄱ 오늘도 그 노천 BBQ 집은 줄 서서 먹더라 ㅋㅋ 나중에 페친 오면 가볼까 생각 중이다. 12월 2일 날 온다 그 친구는 ㅋㅋ

 

 

이미 레스토랑 바깥쪽은 거의 꽉 찬 상태고 나는 안쪽으로 안내돼서 앉았다. 사실 분위기는 바깥이 더 좋았다. 아쉽지만 안쪽에 앉았다. 사진으로 된 메뉴판도 함께 줘서 주문하기 편하게 되어있었고, 주문서도 영어로 된 주문서를 줘서 적기 편했다. 가게 이름에 로스트 치킨이 들어가기 때문에 1번 메뉴는 꼭 주문해 보고 싶었다. 1번 로스트 치킨과 쏨땀, 원래는 스팀 라이스를 시켰는데 없어서 찰밥으로 변경 사이다가 업어서 콜라 주문!

 

 

스팀 라이스가 없었던 게 다행이었다. 역시 태국에서는 찰밥이 치킨하고 정말 잘 어울린다. 여기 BBQ정말 맛있었다.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오히려 소스를 안 찍어 먹는 것이 더 좋았다. 쏨땀도 1인이 먹기 적당한 양이였다. 가격도 착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집이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너무 행복했다. 가는 길에 지름길로 가느라 어두운 길을 걸어서 오는 길은 큰길로 왔다.

 

 

오는 길에 파인애플을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파인애플이 정말 싱싱해 보였다. 하나를 사려고 가격을 물었는데 50밧이라고 이야기해줬다. 옆에는 유럽 커플이 구매하려고 있었는데, 내가 먼저 돈을 100밧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안 주신다. 응? 왜지? 유럽애들이 구매를 하고 돈을 지불하고 가자 아주머니는 너는 하나 더 줄게 하면서 파인애플을 하나 더 담아주신다 ㅎㅎ 오호 이러려고 나 기다리게 한 거였음 ㅋㅋ그리고는 거스름돈을 주신다. 행복하다. 한데 다 못 먹을 것 같은데 엄청 많은데? 아주머니가 이거 엄청 달다고 말해주신다 ㅎㅎ 암턴 잘 받아서 먹으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갑자기 맥주가 생각이 났다. 오늘 치킨도 먹었겠다. 지금 파인애플 안주도 있겠다. 맥주를 하나 사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세븐일레븐에 가서 싱하맥주 한 캔을 사서 숙소로 가서 파인애플을 안주삼아 맥주를 먹었다. 배가 엄청 불렀지만 행복했다. 게다가 다운 걸어둔 최고의 사랑이 다운 완료! 보면서 먹었다 ㅎㅎ 겁나 배부르게 잘 먹고 씻고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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