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 – 페낭
미니밴으로 많이 이동하며, 약 12시간 소요가 된다. 오전 일찍 출발 시 10시간 정도 소요가 되지만 국경 이동과 대기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다. 물론 항공편도 있지만 비싼 편
항공편 : 크라비-페낭 직항은 편도 약 80$~ 이상이다. 비행시간 1시간 10분 소요 (총 4시간 소요, 크라비 공항버스 150밧, 페낭 공항버스 3링깃)
육로 이동 : 미니밴으로 약 12시간 소요, 900밧 (숙소 픽업 및 페낭 조지타운 하차)
버스 이동시 조금 더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대기시간과 함께 터미널로 이동하기 때문에 또 쏭태우 교통비가 따로 든다는 점이 불편하니 미니밴으로 육로 이동을 추천한다.
일찍 잔덕에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하고 제일 처음으로 조식을 먹었다. ㅋㅋ 어제는 바다 간다고 준비하느라 늦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먹으니 좋더라 ㅋㅋ 근데 그 시간에 일찍 일어난 유럽 남자가 있었다. 오이를 먹더라 ㅎㅎ 암턴 커피 한잔에 빵… 어제는 딸기잼만 발라먹었는데 오늘은 버터랑 딸기잼 둘 다 발라 먹음 ㅋㅋ 아침을 음악 들으며 잘 먹고 들어가서 짐 싸고 체크아웃을 했다.
도미토리 500밧이면 저렴한 건 아니다. 하지만 아오낭 비치 특성상 이 정도 가격은 괜찮은 편.
게다가 간소하지만 조식도 주니까 ㅋㅋ
픽업이 10시에 온댔는데 10시 반쯤 왔고, 11시 반까지 픽업이 이루어졌다 ㅠㅠ 그래서 여행사에서는 저녁 8시에 페낭에 도착한다고 했지만 내 생각에는 저녁 9시나 10시에 도착할 것 같았다. ㅋㅋ 다행히 휴게소에는 두 번 정도 쉬었고, 처음 쉰 휴게소에서는 10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서 배고파서 소시지 2개를 사서 먹었다. 음료를 먹으면 쉬 마려울까 봐 물 종류는 안 먹었다 ㅎㅎ
태국 남부 국경지역 핫야이에 도착할 때는 여행금지구역이라 군인들이 2번 정도 차량검사를 했고, 핫야이 어느 여행사에 도착하여 나의 여권을 검사한 후 45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서 나는 아이스 그린티도 마시고, 국수도 한 사발 했다. ㅎㅎ 나랑 같이 탄 남자는 여행사에 계속 있었는데 나중에 우리는 엄청 늦게 페낭에 도착했다. 심지어 휴게소에서도 안 쉬어서 아마 배고팠을 거다. ㅋㅋ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이 국숫집은 사람들이 많았다. 포장도 많이 해가는 것을 보니 맛집인 것 같아서 앉아서 국수 한 사발을 했더랬다. 아이스 그린티를 이걸 먹고 먹을걸 후회했지만 ㅎㅎ 배부르게 잘 먹었다 ㅎㅎ
암턴 5시쯤 다시 우리는 국경을 향해 출발했고, 국경에 거의 다다라서는 너무 차가 막혀서 그들이 말했던 저녁 8시에 페낭 도착이 아니라 저녁 8시에 국경을 넘었다. ㅠㅠ 페낭에 도착했을 때는 밤 11시였다. 다행히 아저씨가 내가 예약한 호스텔과 멀지 않은 곳에서 내려줘서 걸어서 5분 만에 찾아갔고, 짐 풀고 바로 씻고 잤다. ㅎㅎ 잘 도착 페낭! 근데 돈이 없음 ㅋㅋ 내일은 말레이시아 돈 찾으러 갑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