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 차] 다낭

Posted on Posted in TRAVEL STORY, 동남아 7개국 배낭여행기

참 뮤지엄 (Cham Museum)

주소 : 2 2 Tháng 9, Bình Hiên, Hải Châu, Đà Nẵng

운영 시간 : 오전 7시~ 오후 5시

입장료 : 40,000동 (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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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참 마음에 들었다.

추가 2박을 했고 2박 더해서 총 4박 5일 있다가 호이안으로 갔고,

호이안에서 할게 없어서 다시 또 와서 1박 2일을 머물렀다.

다낭이 좋았고, 키티와 키티맘이 참 좋았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없었다.

사실 계획도 딱히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새로 여행하는 나라인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공부를 좀 했더랬다.

하지만 나머지는 무계획이었고,

컨셉은 있었다.

 

바로 2년 전 동남아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전해주는 것

모두 다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 하며 사진을 챙겨 왔더랬다.

 

키티맘에게 자전거는 어디서 빌리냐고 물었더니, 자전거 안 쓰는 걸 타도된다고 말해주셨다.

아! 이런 횡재가 ㅋ

근데 엄마 집에 있다고 같이 가자고 ㅋㅋ

그래서 키티맘 모토를 타고 키티 할머니 댁으로 갔다.

베트남은 집에 항상 다과가 준비되어 있나 보다 ㅋㅋ

할머니는 내가 말라서 그런지 자꾸 먹으라고 다과를 주셨다.

 

  
  

 

햇볕이 강렬하다며 안 쓰는 야구모자도 빌려주셨다.

고맙게도…

살을 좀 태우고 싶었더랬다.

그 후로 모자는 40도 넘게 진짜 더웠던 미얀마 양곤에서 구입했다 2천 원 정도에 ㅋ

 

 

 

 

일단 바다를 보고 싶었다.

무작정 구글맵을 켜고 바다로 나갔다.

 

 

 

 
 

 

바다를 보고 나서 한마켓으로 갔다.

이 바다는 좀 안 이뻐서 ㅋ

생각보다 마켓도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다.

 

 
 

 

자전거로 시내 한 바퀴를 돌며, 아침을 멀 먹을지 고민했다.

내 눈에 보인 길거리 노점 쌀국수집^^

일단 착석!

 

 

옆에 누가 먹는지 보고, 똑같은 거 주문!

가격은 3만 동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맛도 괜찮았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좀 적어 보이는데 실제로도 하노이 길거리 쌀국수보다는 양이 적긴 했다.

아침으로 먹기엔 딱 좋긴 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어제 키티맘이 잠깐 보여줬던 축제장으로 다시 갔다.

사람도 많았고, 낮에 모습도 보고 싶어서^^

썰렁하니 좋았다 ㅎㅎ

새해를 축하하는 꽃들과 함께 양띠 해라고 양도 있고 ㅋ

용다리도 보이고 ㅋㅋ

 

 

 

 

 

아무도 없었는데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은 두 어여쁜 친구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찍어도 되냐고 물었다.

허락을 해줘서 한컷!

우리나라에서 1월 1일에 경복궁에 한복 입고 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신기하고 좋았다.

 

 

이 친구들이 나를 좋게 봐줘서 함께 셀카도 찍고, 나중에 이메일 주소로 사진도 보내줬다.

내가 앞에 있어서 셀카 찍을 때 이 친구들이 표정을 이렇게 했는지 나중에 알았다 ㅋㅋ

 

 

땀을 조금 많이 흘려서 숙소 와서 샤워를 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숙소 근처 바다로 나섰다.

와~

여기가 더 좋았다.

지도 상으로 보니 이쪽에 좋은 5성급 리조트나 호텔들이 많았다.

숙소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였는데, 자전거 없이도 갈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파도가 조금 센 곳도 있어서 그쪽은 수영금지라고 적혀있었다.

바다 보니 기분 업~

 

 

 

카페인 부족으로 인해 오전에 자전거로 시내 돌 때 봐 둔 카페로 ㄱㄱ

여행 셋째 날이고, 다낭에서 둘째 날인데 사실 다낭은 처음 방문한 도시인데 어찌하다 보니 이제 길도 잘 찾는다 ㅋ

사실 이 카페가 참 박물관 근처라 찾기 쉽다.

나중에 숙소에 키티 양에게 사진 보여주고 여기 카페 아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다고… 하면서 좋다고 어디냐고 ㅋㅋ

 

 

 

오전엔 사람이 그렇게 바글바글하더니 오후엔 좀 밖에 한가해서 일단 안으로 ㄱㄱ

주문 전에 시원한 차를 한잔 주고, 메뉴판을 주더라^^

가격이 너무 착해서 깜놀~

커피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의 아이스크림 커피를 시켰는데 2만 동 (1$) 이였다 ㅋㅋ

와이파이도 빠방 하고~ 너무 좋은 카페였다.

그 후로 3번을 더 갔더랬다.

 

 

조금 쉬었다가 참 박물관으로 갔다.

 

 

 

 

 
 
 

 

규모는 작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박물관^^

나름 가격 대비 훌륭했음!

구경하고 나와서 자전거로 한강 끼고 자전거로 한 바퀴 돌면서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즐기다가,

양이 보이길래 나 양띠니까 한컷 ㅋㅋ

지나가던 베트남 아줌마가 베트남 말로 나한테 폰을 주면서 이야기하길래 눈치로 그냥 사진 찍어줬음 ㅋ

근데 나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니까 놀람 ㅋㅋ

나도 좀 찍어줘라고 말하니까 이쁘게 내 사진 찍어줌 ㅋㅋ 고마웠어요~

 

 
 

 

배고파서 저녁을 멀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딱 레스토랑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메뉴 2개 시켜서 잘 먹고 나옴.

나중에 숙소 키티 양이 사진 보더니 여기 맛집이라고 해줘서 기뻤음 ㅋ

 

 

 

숙소 돌아와서 차 한잔 마시고 키티 양과 키티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씻고 나오니 키티맘이 세탁기 돌려줘서 고마워서 이니스프리 올리브 크림 발라주고 샘플 하나 줬더니 안 받으려고 해서 나 많다고 줬음 ㅋ

여기 숙소 참 좋다 ㅎㅎ
다낭도 참 좋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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