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 Samadhi KL 리뷰

Villa Samadhi KL

홈페이지 : https://www.villasamadhi.com.my/

1박 요금 : 약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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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다. 다행히 룸이 준비되어 있어서 웰컴 드링크를 한잔 마시고 바로 방으로 안내받았다.

 

 

 

방은 정말 넓었다.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하면 4인 가족도 충분히 묵을 수 있을 만큼 컸다. 은은한 조명 덕분에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무료 생수는 없었고, 이렇게 물이 주전자에 담겨있었다. 냉장고에 음료도 가득 있었다.

 

 

 

왼쪽에 바구니에 담긴 건 무료는 아니었고, 중간에 티와 커피 그리고 핫초코는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었다.

 

 

티브이 밑에 와인냉장고에 있었던 게 신기했고, 오른쪽 찬장엔 와인컵과 접시 등이 있었다.

 

 

쪼리랑 실내 슬리퍼 이렇게 모두 구비되어 있었던 곳은 드물었는데, 아쉬웠던 건 실내 슬리퍼가 조금 더러웠다. 일회용이 아닌가 보다 했다.

 

 

 

욕실은 굉장히 넓었는데, 화장실 그리고 샤워실 그리고 자쿠지 욕조가 있었다.

 

 

 

욕실 에머니티는 이렇게 있었는데, 칫솔이 일회용이 아니어서 좋았고,

 

 

특이했던 건 타이거 밤이랑 구강청결제가 있었다.

 

 

 

친절하게 자쿠지 욕조 이용시간이 적혀있었고, 이용 시 소금 뿌리라고 저렇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베란다에 이렇게 누울 수 있게 의자가 길게 되어있었고, 베란다에서 수영장이 너무 잘 보여서 좋았다.

 

 

 

1시쯤 점심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과일주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샌드위치 안에 스테이크가 정말 두툼하게 들어있어서 배가 너무 불렀다. 감자튀김도 방금 튀겨서 나와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은 5성 빌라답게 조금 비쌌지만 퀄리티는 좋았다.

 

 

 

점심을 야무지게 먹고 방으로 돌아왔는데, 웰컴 과일과 쿠키가 있었다. 그래서 디저트도 맛있게 즐겼다.

 

 

수영을 하러 수영장으로 향했는데, 스텝분이 과일과 깔라만시 주스를 주셔서 또 맛있게 먹었다.

 

 

 

게스트들이 충분히 즐길만한 수영장이었는데, 1.8m라고 적힌 곳도 있어서 안쪽은 꽤 깊어 보였다.

 

 

 

갑자기 비가 와서 수영은 왔다 갔다 두번만 하고 바로 방으로 돌아왔다. 아쉬웠다. 물론 비가 와도 수영해도 되지만 나는 카메라가 많아서 ㅠㅠ

저녁 6시 30분부터 해피아워 시간이라고 체크인 때 말해주어서 그때 레스토랑 뒤편에 있는 바에서 음료와 간식이 무료라고 했었다. 맞춰서 갔는데 작은 빌라였는데, 여기서 묵고 있는 모든 숙박객을 볼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음료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한잔 시켰는데, 생각보다 술이 세서 나중에는 너무 조금씩 마시니까 스텝 친구가 괜찮냐고 하니 조금 강하다고 하니까 다른 음료 하나 더 주겠다고 말했는데 괜찮다고 했는데도 너 다른 거 하나 더 먹어야 된다고 ㅎㅎ 이거 못 먹는다고 ㅎㅎ 말해줘서 고마웠다. 수박주스 한잔 더 마셨다.

 

 

 

다 마실 때쯤 저녁 메뉴를 보여줘서 미리 주문을 해놓고, 레스토랑에서 기다렸다. 스텝들이 참 친절했다.

 

 

저녁은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미디엄으로 아주 부드럽게 잘 구워져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디저트로 수박&라임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이것도 상콤 달콤하니 괜찮았다.

 

 

 

잘 먹고 방으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침대 위에 세팅이~ 뚜껑 열어보니 술이다 ㅋ 옆에는 스낵이 있었고, 이쁘게 돼있었지만 나는 술을 잘 못하니까 패스~

 

 

자쿠지 욕조가 7시~11시까지라 한번더 사우나 잘하고 샤워하고 잘 잤다.

침대가 폭신하니 잠이 잘 와서 잘 자고,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은 뷔페로 조촐하게 되어있고, 메인은 주문해서 먹는 시스템이었다. 일단 음료는 망고 라씨를 하나 주문했고, 커피를 한잔 따라와서 마셨다.

 

 

 

메인 메뉴 중에 사마디 스페셜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에그 베네딕트랑 버섯구이 등등이 있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스텝 친구가 다 먹고 또 먹겠냐고 해서 그만 먹겠다고 하고 크루아상이랑 과일 조금 가져다가 먹었다.

 

 

 

체크아웃 시에 거북이를 봤냐고 묻길래 못 봤다고 하니까 거북이가 사는 곳으로 안내해 주셨는데 정말 귀여웠다. 큰 거북이는 16살이라고 했다. 아기 거북이도 여러 마리 있었다.

 

 

 

체크아웃을 할 때 로비에 있었던 사과를 주고, 또 체크아웃 쿠키를 주셨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맛이 좋았다. 마지막까지 친절에 친절을 보여준 빌라 사마디!

 

 

 

장점 : 숙박을 하러 온 순간부터 끝까지 대접 잘 받는 느낌이었다. 굉장히 친절하다. 조용하게 쉬고 싶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음식이 대체적으로 괜찮고 맛있다. 모든 방이 풀뷰이며, 방이 참 넓다. 욕실에 자쿠지 욕조가 있어 일 2회 이용 가능하다. 웰컴 드링크, 웰컴 과일, 웰컴 푸드, 웰컴 쿠키 등을 주며, 수영장에서도 과일과 음료를 준다. 또 해피아워 시간에 바에 방문 시 무료로 칵테일, 맥주 등의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이 맛있다. 체크아웃이 쿠키와 사과를 준다.

 

단점 :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빌라라 시내로 나갈 때 도보로 이동이 어렵다. 택시나 그랩을 이용해야 한다. (약 5~10링깃) 방이 넓어서 에어컨을 켜도 시원해지기까지 오래 걸리는 편이다. 또 자쿠지 욕조가 켜지는 시간이 오후 3~5시, 오후 7~11시인데 만약 11시 이전에 잠이 들 경우 자쿠지 욕조 가동 시 약간의 소음이 들린다.

 

총평 :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한다. 규모가 큰 5 성호텔과 이곳을 선택하라면 필자는 이곳을 선택한다. 서비스가 너무 좋았고, 방도 크고, 세심하게 신경 써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여행이라면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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