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 커플들을 위한 휴양 리조트
2022년 여름 리조트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Viceroy Bali
홈페이지 : https://www.viceroybali.com/
1박 요금 : 약 385$ ~
총 평점 ★★★★★
1. 위치 ★★★★★
2. 가격 ★★★
3. 서비스 ★★★★★
두번째 리조트는 바이스로이였다. 이번 리뷰 작업 중 가장 룸 가격이 비싼 리조트라 기대가 컸고, 기대만큼 멋진 룸과 수영장 그리고 풀빌라였다. 규모도 작지 않았고, 또 담당자들도 직접 만나서 인스펙션을 해줘서 더 나에게는 인상 깊은 리조트였다. 이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바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셔틀 서비스인데, 우리는 전 리조트에서 몽키 포레스트까지 샌딩을 받아서 여기서 바로 픽업을 신청했는데 바로 와주셔서 좋았다.
리조트에 도착하자 꽃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셨고, 웰컴 드링크와 함께 물수건을 주셨다. 요 꽃 목걸이 사진 찍기 너무 좋음 ㅋㅋ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방이 너무너무 커서 더더더더 좋았다.
방에 들어서자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놀라웠고, 방도 너무 큰데 풀장도 너무 넓고, 베란다도 너무 넓고, 또 뷰도 죽여줬다. 메인풀에서도 폭포가 보여서 좋았는데, 우리 방 베란다에서도 폭포가 보였다.
슬리퍼랑 가운 깔맞춤도 좋았고,
침대 옆 테이블에서 무선 충전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이것도 좀 신기했다.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 워낙 방이 넓어서 크게 틀면 안 될 것 같았는데, 방음이 너무 잘되어서 사실 유리창 닫으면 풀장에서는 음악이 안 들린다. 그 점이 아쉬우면서도 또 좋았다.
미니바에서 물이랑 우유는 무료였고, 나머진 유료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었고, 또 옆에 얼음통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얼음이 잘 안 녹아서 좋았다. 이거 다 먹으면 바로 다시 채워주셔서 좋았다.
메인 풀장 너무 이쁘고,
바이스로이는 리조트 안에 헬기장도 있어서 길리까지 헬기 타고 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이 될 수 있어서 허니문이면 한번 타볼 만할 듯싶었다. 헬기 투어 프로그램도 있었다.
레스토랑이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다이닝 레스토랑이었고, 조식 먹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조식은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고, 작게 뷔페식으로 되어있기도 해서 너무너무 훌륭했다. 요리처럼 이쁘게 나와서 좋았고, 맛도 또 좋아서 좋았고, 계속 주문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둘째날 오전에 담당자 만나서 인스펙션을 했는데, 여러 룸 타입을 보여줬는데, 리뉴얼이 끝난 지 2개월밖에 안되어서 새 리조트 같은 느낌이었다. 풀장이 넓긴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가장 저렴한 주니어 스위트 예약하고 메인풀 이용하면 굉장히 가성비 있게 리조트를 즐길 수 있을 듯싶었다. 바이스로이의 가장 큰 장점이 프라이빗 셔틀이기 때문에 게다가 저녁 10시 반까지 이용 가능해서 언제든지 우붓 시내에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 커피 한잔하고 와인도 한잔하고 들어와도 충분했기에 너무 좋았다.
짐이랑 스파는 리뉴얼 중이라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2개월 후면 새로 리뉴얼된 스파와 체육관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장점 : 위치, 저녁 10시 반까지 운영하는 우붓 시내 셔틀, 맛있고 다양한 조식, 큰 방, 큰 풀장, 24시간 운영하는 체육관, 친절한 서비스, 리뉴얼한 지 얼마 되지 않음, 얼음이 항상 비치되어있음 등
단점 : 가격
가격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는 리조트이긴 하나 워낙 장점이 많아서 여유로운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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