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의 리조트
2019년 초 호텔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Treeline Urban Resort
홈페이지 : https://treelinehotels.com/
1박 요금 : 약 150$ ~
총 평점 ★★★★
1. 위치 ★★★★
2. 가격 ★★★
3. 서비스 ★★★★★
작년 10월 신타마니 호텔 리뷰 작업 시 담당자가 새로 오픈할 리조트가 있다며 소개해준 적이 있었다. 내가 머물었던 기간은 오픈전(11월 오픈)이라서 가보진 못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씨엠립에 일주일 정도 머물 수 있어서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을 했더니 흔쾌히 2박을 줬다. 씨엠립에서 신타마니 호텔은 정말 5성 다운 호텔이었기 때문에 신타마니 호텔에서 오픈한 트리 라인 어반 리조트 역시 기대가 컸다.
개인적으로 씨엠립에서 이렇게 예쁜 리조트가 있었나 싶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더 좋아 보였다. 1층에는 로비와 레스토랑, 정원, 스파가 있었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리조트 로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을 바로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물수건이랑 웰컴 드링크를 줬는데, 웰컴 드링크가 물인 곳은 이곳이 처음이었다. 사실 리조트 바우처에 알코올 종류도 무료라고 돼있었는데, 굳이 말하지 않았다. 아마 내가 너무 일찍 체크인해서 준비가 안되어 있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안내받은 방은 너무너무 예뻤다. 담당자는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었다. 일단 들어서자마자 돌 하나!
좌측에 옷장과 함께 등등이 있었는데 나는 이 공간이 정말 이뻤다. 이렇게 모던한 리조트가 씨엠립에 있었나 싶다.
가방도 이쁘고, 세이프 박스 등등
작년 신타마니 묵을 때 슬리퍼가 푹신하니 정말 좋았는데, 같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공간 책상!
신타마니와 같은 커피머신, 간식 3종류, 물, 미니바 등등
웰컴 과일,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음료는 모두 무료다! 맥주도 무료!
소파베드와 티테이블!
신타마니와 트리 라인의 침구는 정말 좋다! 트윈베드!
맞은편엔 큰 LG스마트 티비와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예쁜 의자!
욕실도 너무 이뻤다. 욕조랑~ 샤워부스
세면대의 어메니티가 부족해 보였는데, 종이에 플라스틱 안 쓰고 나무 칫솔이랑 등등 말하니 가져다줬다. 써보니 나무 칫솔 너무 좋았음!
체중계도 있었고, 화장실
그리고 베란다~~~ 코끼리 세 마리~
전반적으로 너무 이쁜 리조트였다. 수영장도 너무 이쁘고~ 게다가 수영장에 있는 바에서 숙박객은 1회 음료가 무료다!
피트니스를 물어봤는데 스파밖에 없다고 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그 대신 방에 요가매트 있음!
조식은 미니 뷔페가 있었고,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에그 베네딕트가 정말 맛이 좋았다. 꼭 드셔 보시기 바란다. 조식은 훌륭했다.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장점 :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한 침구, 보스 스피커, 친환경제품 사용, 맛있는 조식
단점 : 가격, 피트니스가 없음
새로 오픈한 리조트라 깔끔하고 너무 예쁘고, 친절하다. 하지만 가격적으로 비싼 것도 사실이다. 올해나 내년에 씨엠립에 방문을 한다면 굉장히 좋은 추억을 남겨줄 리조트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