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한 우붓 숲 속에서 힐링 가능한 리조트
2025년 여름 리조트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과 프로그램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The Westin Resort & Spa Ubud
홈페이지 : https://www.marriott.com/en-us/hotels/dpswr-the-westin-resort-and-spa-ubud-bali
1박 요금 : 약 190$ ~
3년전 2022년 방문에 이어 2번째 방문인 웨스틴 우붓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땐 셔틀버스가 없었는데 이제는 생겨서 더 좋아졌다. 웰컴 세리머니는 여전했다. 잘 받고 체크인 ㄱㄱ 12시~1시 사이라서 혹시나 얼리 체크인 안되면 기다리면서 사진촬영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얼리 체크인 해주셨다.
웰컴 드링크랑 물티슈 받아서 손 잘 닦고, 잘 마셨다. 체크인 빨리 끝내서 방으로 ㄱㄱ
전에 포스팅 보니까 그때는 6층, 이번에는 7층 한층 더 높아서 뷰가 더 좋았다! 트윈베드 요청해서 친구랑 같이 잘 잤고,
숙박 시 1회에 한해서 비치된 스낵이나 미니바는 무료이다. 비치된 과자는 굉장히 맛있었음^^
욕실에 세면대가 2개라서 편했고, 욕조도 매일밤 반신욕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룸타입은 Deluxe Pool View라서 룸 베란다에서 멋진 풀 뷰를 볼 수 있다.
체크인할 때 회원가입 물어보셔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알아서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니 웰컴 디저트랑 차를 가져다주심 이건 아마도 메리어트 회원이라서 주신 것 같았다. 저 꽃잎을 넣으면 차가 파란색이 되어서 이뻤고, 약밥처럼 생긴 디저트도 몸에 건강한 단맛이 나서 차랑 잘 어울렸다.
오후에 간만에 짐 가서 러닝 좀 했다.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없는 건 없어서 러닝머신 시속 10km로 1km당 6분대 맞춰서 5km 잘 달리고 약간 배고파서 냉장고에 사과 있길래 하나 맛있게 먹었다!
러닝하고 와서 샤워하고, 수영장 ㄱㄱ 수영장 근처에 키즈클럽도 있고, 키즈풀도 있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했음
수영장 가서 수영하고, 약간 쌀쌀하면 자쿠지가서 몸 녹이고, 왔다 갔다를 반복하면서 수영 잘했음!
수영장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오전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웠음 (25년 9월 말 10월 초 기준 추석 전)
조식은 진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사실 나는 딱 정해진 것만 먹는 걸 좋아해서 샐러드, 오믈렛 (모두 다 넣는 걸 좋아함 치즈랑 야채 등등) 크루아상, 쌀국수, 라떼, 과일주스 요렇게 배부르게 잘 먹었고, 마지막에 달달구리 뺑오쇼콜라 하나 더 가져와서 라떼랑 잘 먹음! 개인적으로 조식은 아주 만족!
마지막날 오전에 요가 신청해서 했는데 웨스틴우붓은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진짜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밥 먹고 액티비티 하고, 프로그램 즐기고, 또 밥 잘 먹고 프로그램하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했다. 수영장 가는 엘베에서 내리면 당일하고 담날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리스트가 아래 사진처럼 나와있었다.
총평 : 개인적으로 3년 전보다 좋아진 것 같아서 만족한 숙박이었다. 리조트 안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해서 사실 2박 3일간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붓에 온다면 다시 방문할 것 같다.
장점 : 무료 셔틀버스, 숙박 시 1회 무료로 제공되는 미니바와 스낵, 유무료 액티비티나 프로그램이 다양함, 멋진 뷰의 수영장, 훌륭한 조식, 리조트 안에서 거의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장점
단점 :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아마 단점이 없는 리조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다양한 체험과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과 함께와도 괜찮은 리조트